장소/목적: 강원도 삼척/중간 경유지로 6월초 장미축제
비용: 없음
감상평: 16년 6월초 강원도 고성으로 가다 중간에 휴식차 삼척에 들렀는데 마침 장미축제를 하고 있었어요. 흔한 장미축제라 생각했고, 지루한 운전을 쉴겸해서 가보았어요. 삼척에서 제 1회 장미축제였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여행을 좋아해서 장미축제에 전국적으로 많이 돌아봤지만, 이곳처럼 장미종류, 규모, 장미의 싱싱함 정도에서 모두 만족이었어요. 행사장이 너무 길어서 쉬지 않고 2시간이나 걸어다녔는데 너무 장미가 많아서 반밖에 구경도 못했고, 이제까지 못본 장미도 너무 많았어요. 장미꽃도 너무 커서 사람 얼굴보다 큰 것도 많고. 아무튼 우연히 들른 곳에서 너무 좋은 구경을 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우리 아가 태어나면 삼척 추추파크와 같이 역어서 꼭 다녀 오고 싶어요.
올해는 6월 2일에 장미축제를 했으니 6월초에 한다고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숙박은 삼척 솔비치에서 하시고 조식뷔페(만원 안쪽)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