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다양한 야채를 활용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2끼 챙기던 이유식에서 후기로 오면 3끼를 챙겨야 하는데 여러가지 야채를 사용하면서 맛까지 잡을려니 어렵더라구요.
#베베쿡 #후기이유식 은 9개월 이후부터 권장하는 이유식인데요, 이번에 #한우모둠버섯죽 과 #한우청경채사과죽 #쌀과자오곡 #쌀과자녹황 을 #별별체험단 을 통해 체험하게 됐습니다.
#베베쿡한우청경채사과죽 120g짜리 이유식 2개가 한 세트로 사과, 한우, 양파, 청경채, 당근, 무, 뽕잎분말이 주된 재료입니다.
나트륨은 9mg이었는데 한우모듬버섯죽보다 1g이 많이 들어가있었어요.
베베쿡 한우이유식들은 무항생제한우를 사용하고 유기농쌀에 야채육수(정제수, 무, 양파, 대파, 배추, 양배추 마늘, 건다시마, 생강) 을 이용해서 건강하게 맛을 냈을 뿐만 아니라 뽕잎분말로 부족할 수 있는 철분을 보충해준다고 해요.
거기다 한 상자에 120g씩 2개로 나누어 담긴 이유식 케이스는 휴대성이 좋아요.
이미 완벽히 퍼지고 익은 이유식이라 따로 데우지 않고도 바로 먹일 수 있다죠.
멸균공정으로 보존료 없이 건강한 베베쿡 한우 이유식 시리즈는 냉장 이유식 20년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실온이유식이예요.
먼저 한우청경채사과죽을 오픈했습니다.
저희 아들은 따뜻한 이유식을 더 좋아해서 살짝 데워서 먹이기로 했어요.
햇반 데우는 것처럼 이유식 한 귀퉁이를 살짝 열어서 전자렌지에 1분 돌려줍니다.
1분간 전자렌지에 돌아가고 나니 젤리처럼 뭉처있던 이유식이 조금은 더 말랑하고 물기가 생긴듯 풀렸어요.
후기 이유식인 만큼 밥 알갱이가 보일정도의 입자이고 야채는 푹 익어서 손가락으로 눌러봤을때 바로 뭉개지게 잘 익었더라구요.
사과의 영향인지 제가 냄새를 맡았을 때는 약간 시큼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전자렌지 1분을 돌리니 조금 뜨겁기도 하고 한 번 이유식 먹을 때 100g까지 먹는 아들이라 넓은 볼에 덜어서 줬답니다.
수저 한가득 떠서 입에 쏙 넣어줬을 때 처음에는 아리송한 모습으로 미묘하게 얼굴을 찡그리더니 두번, 세번째는 빨리달라며 입이 마중을 나왔어요.
집에서 홈메이드로 만든 냄비이유식 했을때 못보던 모습이라 살콤 좌절도 했습니다.
그만큼 베베쿡이유식이 맛있는거겠죠.
후식으로 꺼내먹은 베베쿡쌀과자녹황스낵.
어른 손가락 한개 정도의 두께로 아기들이 놓치지 않고 꼭 쥐기 좋은 크기입니다.
위아래 앞니 두개씩 자란 아들이 과자를 베어무는데 바삭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식감이 좋아요.
맛도 좋은지 하나 먹고나서 더 달라고 과자봉투를 향해 손을 뻗어 집어먹네요.
대신 가루날림이 조금 있어서 식판을 앞에 두고 먹이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돌밥돌밥돌밥 중인 #육아맘 #육아빠 분들, 홈메이드식단도 어느 정도 한게가 있어서 지친 분들에게 아기가 이유식을 먹는 중이라면 실온보관이 가능한 베베쿡이유식을 비상용으로 챙겨둬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