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우리 꼬마 허벅지 쪽에 오돌토돌한 부분이 생겼지 뭐예요. 피부가 오돌토돌해지는 것은 그 부분이 보습이 덜 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 부분이 아무리 보습을 열심히 해줘도 잘 사라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목욕단계에서부터 촉촉하게 보습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던 중 알게 된 것이 맘스다이어리 별별체험단의 로고나 베이비아토 바쓰예요.
이 유아바쓰는 유해화학성분 SLS, PEG, 파라벤이 없는 바디클렌져로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순한 유기농 식물성 세정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지켜주며 식물 성분들이 샤워 뒤 더욱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고 해요.
그리고 아기피부의 PH 밸런스를 지켜주는 약산성 PH5.5이기에 신생아바디워시로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로고나 베이비아토 바쓰는 200ml이고요, 용기가 약간 납작한 원통형으로 생겼기에 손이 작은 편인 제 한 손에도 잡힐 정도로 그립감이 좋아요.
바쓰류 제품들은 보통 손에 물이 묻어있는 상태에서 용기를 쥐기 때문에 로고나처럼 한 손에 싹 잡혀야지 사용하기가 편하더라고요.
뚜껑은 원터치 형태로 돼 있고요, 합성향이 아닌 50여종의 식물체 에센셜 오일을 결합하여 만든 자연유래 향료이기 때문에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요.
제형은 묽고 투명한 편이라 손등에 살짝 짜서 한방향으로 손등을 세우면 슬슬~ 바쓰가 흘러내리더군요.
이 로고나 베이비아토 바쓰의 경우 목욕용 스펀지나 해면에 묻혀 거품을 내 사용해도 되고, 욕조에 넣고 물을 틀어 거품을 내 거품목욕도 가능하다고 해요.
우리집 꼬마는 거품이 많은 것을 좋아하기에 거품 목욕을 하기로 결정!
일단 물을 좀 틀어준 뒤 로고나 베이비아토 바쓰를 물에 풀어주었어요.
그리고 나서 샤워기를 들고 거품을 내기 시작~
그랬더니 생각보다 거품이 매우 잘 나서 깜짝 놀랐지 뭐예요. 제품 설명에 거품목욕이 가능하다고 적혀있긴했지만 사실 반신반의했거든요.
그랬는데 순식간에 목욕을 위한 풍성한 거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욕조에 손을 넣어 만들어진 거품을 살짝 떠서 살펴보니 굉장히 곱고 부드러워서 아기들 거품목욕하기 딱 좋겠더라고요.
욕조에 담긴 거품을 보더니 즐거워 하며 냉큼 욕조 안으로 들어간 우리 꼬마!
신나라하면서 거품목욕을 즐기더라고요.
이 유아바쓰 보습도 되면서 거품놀이도 할 수 있기에 1석 2조의 제품이다 싶었네요.
이렇게 약 10분 간의 목욕을 즐긴 뒤 물로 거품을 헹궈내기 시작했는데요...
오호라~! 거품이 전신을 덮고 있었음에도 물에 굉장히 잘 헹궈지더라고요? 즉 순식간에 몸을 헹군 뒤 목욕을 마칠 수 있어서 샤워하면서 아기 체온이 떨어질까 걱정할 일이 없겠더라고요. 목욕 뒤에는 피부가 촉촉한 것이 꾸준히 사용하면 보습에 도움을 받아서 우리 꼬마 허벅지의 오돌토돌한 부분도 없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기바디워시는 이 제품으로 꾸준히 사용해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