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당첨운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요. 맘스다이어리에서 열심히 활동했더니 이번엔 도톰한휴지로 유명한 잘풀리는집 휴지 별별체험단에 당첨!
휴지 이름처럼 우리집도 지금처럼 잘 풀리기를 바라며 후기를 써봅니다. :)
다 올라가지 않은사진은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어요.
평소 집에서 쓰는 휴지는 집들이 할 때 받은 것을 주로 쓰는데(이때 들어온 걸로 1년 이상 쓴다ㅋㅋ) 잘풀리는집이 이름 때문인지 선물로 잘 들어온다.
얇고 뻣뻣한 재질의 휴지를 선물로 받으면 당연히 고맙긴해도 솔직히 '빨리 쓰고 없애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도톰하고 좋은 재질로 들어오면 완전 '좋아라!'하며 쓴다.
(알자나요.. 용변보고 뒤처리하다가 휴지가 찢어진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봤자나요...ㅋㅋㅋ)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지도 같은 제조사의 3겹휴지인데 집들이선물로 받아서 만족하며 잘 쓰고 있고, 내가 집들이를 갈 때에도 선물해주고 싶은 휴지다.
택배가 와서 받으러 갔다가 상자가 아주 크고 무거워서 놀랐다. 잘풀리는집감동이야 ㅠㅠ
(휴지는 보통 마트에서 구입해서 택배로는 처음 받아봄ㅎㅎ)
상자에서 꺼내서 보니 더 커보인다.
우리집 의자 높이보다 더 높아서 괜히 한 번 더 찍어봄.
98mm에 30m, 30롤이 한 팩이다.
휴지 살 때 보면 '어? 완전 싸다!!' 하고 샀는데 25m였던 적 있는 사람 손!!
그게 접니다..
잘 확인하고 사야합니다..ㅋㅋ
100% 천연펄프 재질에
무향, 무인쇄, 무형광이다.
종이무게는 도톰한 정도를 뜻하는 것 같다.
미래생활에서 제조되는 휴지는 2겹, 3겹 그리고 소재와 재질에 따라 종류가 정말 많은데
명품순수는 자사 다른 일반 제품 대비 10%이상 많은 원료가 들어가서 더 도톰하다고 한다.
한 롤 꺼내봄.
한 겹씩 세 겹으로 되어있는 구조.
햇빛에 비춰서 봤을 때 이 정도의 비침으로 손가락이 거의 비치지 않는 두께다.
먼지가 잘 나지 않고 보드라운 재질이다.
아기에게 써도 무방한 부드러움 :)
화장실 가서 썼을 때도 흡수가 잘 돼서 몇 장 쓰지 않고도 부드럽게 잘 닦였다.
뜯을 때 한손으로 부드럽게 잘 떼어진다.
휴지가 두꺼우면 한손으로 떼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가볍게 톡 떼어진다.
이번 후기를 쓰기 전에 미리 검색을 좀 해보았는데 도톰한 것도 도톰한 거지만 가성비 좋은 휴지로도 유명하길래 한 번 확인해보았다.
30m, 30롤에
인터넷 현재 최저가 13,900원, 2팩에 25,000원대.
마트에서 1+1 행사할 때 사면, 보통 이 사양의 휴지가 28,000원~30,000원 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렴한 편인 것 같다. 가성비휴지로 인정!
도톰하고 부드러운 휴지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휴지이지만 사용할 때의 촉감, 그 만족감은 잊기 어려우니 말이다.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휴지는 좋은 걸 써야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