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다이어리 일기쓰기 이벤트 상품에 있던 베이비에이터 키즈선글라스에 한눈에 반해서 매일매일 정말 열심히 응모했더니 당첨되었어요!
맘스다이어리 덕분에 예쁜 아기선글라스도 써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있어요^^
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햇빛도 강렬해지는데 외출하는 시간도 많아져서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을 써야할 때가 된 듯하다.
자외선에 노출될까 아기모자도 샀지만 모자는 얼굴을 일부 가려주기는 하나 눈까지 보호해주지는 못해서 아기선글라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유아선글라스로 검색해보니 예쁘고 싸지만 100% 자외선 차단이 안되는 것이 왜 그렇게 많은 건지...
어른 선글라스 고를 때에도 꼭 UV 차단되는 렌즈가 있는 것으로 고르는데 어른대비 3배 이상의 자외선에 노출되는 아기에게 자외선차단선글라스는 당연 필수다.
http://m.bonnemere.co.kr/product/project.html?cate_no=219
본메레몰에 들어가보면 키즈선글라스 외에도 유아용품이 정말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미 갖고 있는 이지피지 아기식판도 있고(후기 쓰려고 사진만 가득 찍어놨..ㅋ), 천기저귀, 기저기가방, 양말 등등 아기에게 필요한 것이 한가득이라 다 사고 싶네..
선글라스는 지금 최대 30%까지 세일 중이니 관심있는 분은 방문해보시길!
베이비에이터 선글라스는 그 디자인과 색상이 얼마나 다양한지.. 종류별로 다 갖고 싶어진다.
그 많은 디자인과 색상 중에 내가 고른 것은
오리지널(3-5세) 에이비에이터 - 위키드화이트(한정판)이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 색상이 단정해보이고 어떤 코디에도 적합할 것 같아 선택했다.
사이즈는 아기에게 딱 맞는 건 0-2세 일텐데 상세사이즈를 보니 딱히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지금은 어려서 많이 돌아다니지 못하니 좀 더 커서도 쓰고 다닐 수 있도록 3-5세로 정했다.
구성은 선글라스와 케이스로 되어있다.
BABIATORS 로고가 인쇄된 상자가 너무 귀엽다. 아기얼굴 어쩔..
첨에 받아보고 생각보다 더 작아서 너무 귀여웠다. 0-2세 사이즈는 더 작겠지♡
상자 속에 보이는 정품인증 안내서는 아기가 보자마자 먹어서 내용이 조금 지워졌다.
(사실 받자마자 풀어헤쳤다가 사진 찍으려고 주섬주섬 다시 집어넣어서 정리함ㅋㅋ)
100%UV차단 스티커 확실하게 붙어있고요!
UV도 400나노미터 이하의 파장이 있는 UVA, UVB를 차단 시켜준다고 한다.
파일럿이 만든 선글라스답게
비행기 조종사가 연상되는 잠자리 모양의 디자인이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눈의 사각 지대를 없애서 아기의 눈을 보호해주는 기능까지 갖추었다.
아.. 깔끔하니 예쁘다.
역시 화이트가 진리!
양쪽 다리에도 각각 로고가 깔끔하게 새겨져 있다.
찍다가 선글라스의 이 깜찍한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물건을 찾다가 내가 사랑하는 BIC 볼펜 라벤더 찬조출연!
처음 보는 물건이 생기면 무조건 입으로 가지고 가는 시기라 얼굴에 씌워주자마자 안경다리를 입에 넣어 잘근잘근 씹고 있어서 내놓으라고 잡아당겼는데 힘이 세서 쉽게 놓질 않는다.
나는 새가슴이라.. 아 부서지면 어쩌지.. 했는데 수평으로 당겨도 안 부서진다.
선글라스 소재는
렌즈 - 폴리카보네이트
프레임 - 무독성 열가소성 고무(TPA)
로 잘 부서지지 않고 깨지지 않는 재질이며,
BPA FREE라 아기가 물고 빨아도 안전하다고 한다.
아기가 물고 빨고 던지며 놀 때,
렌즈에 스크라치가 날까 가슴에 손을 얹고 조마조마하며 아기가 노는 걸 지켜봤는데 스크라치는 나지 않았다. 소심하게 내 손톱으로도 긁어보았지만 역시 나지 않음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렌즈 소재가 강화유리의 150배 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안심했다.
스티커도 떼어주고 안경닦이로 닦아주니 완전 깨끗하다!
선글라스 받자마자 신나서 밖으로 나가 스티커도 안 떼고 씌우고 돌아다녔다.
아기가 처음엔 안 쓰려고 버둥버둥 거리다가 나중엔 적응이 됐는지 한동안 가만히 있다 조금 지나니 벗지 않고 잘 쓰고 있었다.
(아, 사이즈는 역시 조금 커서 살짝 잡아주었다.)
햇볕 아래에서 꽤 돌아다녔는데 선글라스를 쓰니 눈이 편안한지 눈을 꿈뻑꿈뻑하며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조용히(이거 중요함ㅠ) 바람을 쐬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러고 돌아다닐 때 지나가던 분들이
어머, 아기가 선글라스도 꼈네! 너무 귀엽다! 하며 말씀해주셔서 괜히 어깨가 으쓱으쓱했다.
지금부터 5세 까지 마르고 닳도록 잘 써야지!
멋쟁이 아기 한 번 되보자구♡
참,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본메레몰 블로그도 있다. 다양한 체험단과 이벤트가 진행중이니 자주 들어가봐야겠다.
https://m.blog.naver.com/bonnemere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