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도착해서 연휴 기간 동안 외출시 잘 썼어요! 좋은 제품 써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올리지 못한 더 많은 사진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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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기 데리고 여행을 가는데
아기 피부가 좋고 하얀 것만 믿고 딸랑 모자 하나 씌워서 갔다가 아기 얼굴이 빨갛게 타버리는 불상사가 생겼다. 빨갛게 탄 것이 3~4일은 갔던 것 같다. 모지리 엄마..
이런 일이 있고나서야 아기자외선차단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으로 접해 본 베이비썬로션 은 로고나 싼테썬로션.
로고나는 원래 유기농 화장품으로 유명하고,
바디제품인 베이비아토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 베이비썬크림도 로고나 제품으로 한 번 써보고 싶었다.
우선 샘플로 먼저 접해보고 본품을 사용해보았는데 로고나 홈페이지에서 배송비를 내면 샘플을 보내주는 행사도 하니 참고하시길!
로고나 싼테썬로션은
SPF15, UVA, UVB 모두 차단하고
피부에 자외선을 흡수시키는 화학적차단제와는 달리 자외선을 반사시켜 안전하게 차단해주는 물리적자외선차단제, 무기자차이다.
SPF지수가 15 라서 피부에 자극이 덜 가고 순해서 아기는 물론 엄마아빠도 함께 바르기 부담스럽지 않고 외출시엔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면 된다.
뚜껑을 열면 캡으로 밀봉되어있다.
노르스름한 색을 띤 썬로션.
약간 묽은 제형으로 짜지 않아도 한 번에 저 정도의 양이 흘러나온다. (내용물을 짤 때 힘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된다ㅎㅎ)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물기가 퍼지면서 피부에 흡수되는데 너무 오래 문지르면 밀릴 수 있으니 소량씩 짜서 바로 발라 흡수시켜줘야 한다.
재빠른 손놀림이 필요하다!ㅋㅋ
요건 양을 많이 해서 발라 본 사진.
얼굴에는 이것보다 적게 짜서 조금씩 발라주었는데 허옇게 뜨지 않고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정도로 밝아진다.
아 참, 손등에 테스트 한 것보다 얼굴에 발랐을 때 더 흡수가 잘 되었다. (손등은 약간 밀리는 감이 있었음)
내 경우 이마와 코에 피지 분비가 왕성한데 바른 후에 번들거림과 끈적임이 없고 바른지 몇 시간이 지나도 유분기가 거의 올라오지 않았다. 트러블도 없어서 더욱 좋았다.
성분엔(역시나 내가 늘 피하는) 디메치콘이 들어있지 않고, 독일의 품질증명이 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아기에게 발라주니 내 피부에 바를 때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발리고 잘 흡수된다. 피부 부럽..
(향긋한 냄새가 나니 자꾸 먹으려고 손을 갖다댄다;;)
햇빛에 노출되는 부분은 더욱 신경써서 발라 외출 성공! 이번엔 빨갛게 타지도 않았고 별다른 트러블도 없다.
클렌징은 일반 클렌징워터나 로션, 아기용 바디워시를 쓰니 잔여물 없이 잘 지워진다.
* 위 사진은 아기 바디워시로 클렌징한 사진인데 깨끗하게 지워졌다.
이젠 외출할 때 연약한 아기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상하고 타버릴까 두려워하지 않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다.
아기썬크림추천 ! 로고나 싼테썬로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