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라체험단에 선정되어서 제품 써보고 솔직후기 올립니다. 뮤라 및 맘스다이어리 감사합니다!
다 올라가지 않은 사진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언제나 반가운 택배! 오자마자 테이프를 뜯고 사진을 찍으려하니 어김없이 나타난 방해꾼ㅋㅋ
내가 뭐 힘이 있나.. 내가 이동해야지..ㅋㅋ
국민방수요로 유명한 뮤라에서
직접 제작한 체크 크림 타월세트(이번 포스팅에 소개할 제품)와 도티드 방수요(다음 포스팅에 소개할 제품)가 도착했다.
제품과 함께 온 전단지에는 뮤라 출산용품 소개와 사용팁 등이 간단히 설명되어있다.
택배는 잘 왔는데 이날 같이 온 식품 택배 때문에 상자가 안쪽까지 젖어버렸다. 사진의 오른쪽 부분ㅠㅠ
하지만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속포장이 비닐백으로 되어 있어서 내용물은 젖지 않고 멀쩡했다.
그럼 내용물이 어떤 건가 살펴볼까?
짠!!
세면타월 크기의 페이스타월과 속싸개 크기의 바디타월로 구성된 체크 크림 타월세트다.
작년, 출산준비할 때 뮤라방수요를 구입해서 아기가 돌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주 잘 쓰고 있는데 그때보다 상표텍이 더 산뜻하고 귀여워진 느낌이다.
체크 크림 타월은 극세사를 사용한 마이크로화이버원단(PET90%, PA10%)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일반 면 타월보다 흡수력과 건조력이 3~4배 우수하다고 한다. 또한 KPS(자율안전확인신고) 획득제품이라 아기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체크 크림 타월은 쉽게 생각하면 보통 스포츠 타월로 나오는 제품들과 비슷한데 올록볼록하게 와플모양으로 짜여져 있어서 피부에 막 들러붙지 않고, 두께감이 있어서 도톰, 푹신하고 촉감이 부드럽다.
뮤라 제품들 대부분을 보면 새하얗지도 않으면서 색감이 거의 없는데 무형광, 무표백, 최소염색, 최소가공까지 최대한 화학공정을 줄인 친환경 제품이라 그렇다고 한다. 또한 원단 개발, 생산 모두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뮤라 회사가 대구에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역시 섬유의 도시구나 생각했다.
세탁하기 전에 올풀림 하나 발견!
가위로 잘라주니 감쪽같이 없어졌다 ㅎㅎ
세탁망에 넣고 세탁 고고!
이 타월은 굳이 세탁망에 넣고 돌리지 않아도 되는 재질이지만 방수요와 다른 옷가지(물빠짐 위험이 없는)와 함께 세탁하는 김에 넣고 돌려본다.
일반 세탁기 - 일반 세제 사용 - 표준코스로 세탁.
극세사원단은 세균 진드기가 번식하지 못하는 환경이라 별도의 삶음세탁은 필요없고, 오히려 삶음세탁시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해야한다. 건조기 사용도 가능한데 고온에 약해서 60도 미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기용품으로 나오는 제품들 중에 세탁방법이 까다로워서(특정 세제 사용, 울코스 세탁, 손빨래ㄷㄷㅋㅋ 등) 가끔 성가신 경우도 있는데
뮤라 타월은 삶음세탁, 고온건조 요 2가지만 주의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세탁을 하면 되어 정신 건강에 좋다ㅋㅋ
세탁해보니 금방 말라서 건조기 사용까지는 안해도 될 듯하다. 건조 후에도 부드러움은 여전히 지속되었는데 약간의 보풀과 먼지날림이 있었다.
세면타월(40cm x 80cm)은 바디타월(80cm x 80cm)의 절반크기이며,
바디타월은 정사각형의 형태로 속싸개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제작되었다.
바디타월은 직사각형 형태로 주로 써와서 돌 지난 아기에겐 좀 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넉넉해서 몸을 충분히 감싸줄 수 있었다.
사이즈 넉넉한 거 보시라고 사진 찍는데
가만히 좀 있어줘라...
아무튼 신생아들 목욕시키고 나서 폭 감싸주기 딱 좋을 것 같고 돌 지난 아기에게도 충분히 넉넉한 사이즈이지만 가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도 나와준다면 좀 더 편하게 쓸 듯하다.
(아기가 몸을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서 힘들어효...ㅋㅋ)
이유식 먹고 손이랑 팔 씻어줬는데 드러누움ㅋ
막 움직이는 가운데 타월을 살짝 피부에 닿게만 했는데도 물기가 사라졌다.
잘 안보여서 테이블에 물을 붓고 타월을 댔더니 물이 쫙 빨려들어간다.
이렇듯 흡수성이 좋아 피부를 문지르지 않고도 쉽게 닦을 수 있어서 연약한 아기피부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 뮤라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