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쓰기 이벤트 어렵게 당첨되었어요!ㅠㅠ
맘스다이어리 항상 감사합니다!
미처 다 올라가지 않은 사진과 글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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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드는 것이 점점 버거워지고 있는 와중에도 이유식기 모으기는 계속된다.
언제쯤 끝날 것인가ㅋㅋ
이지피지 해피매트가 두 개가 된 기념으로 글을 쪄본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건 민트색, 이번에 받은 건 핑크색.
둘 다 색감이 너무 예쁘다♡
이것 말고도 다들 색이 예뻐서 다 갖고 싶음ㅠㅠ
담엔 미니매트로 들일테닷ㅋㅋ
사진 찍으려고 나무의자에 올려뒀는데 안떨어져서 당황했다ㅋㅋ
유리 위에서도 당연히 안떨어져요!
마구 잡아당겨도 흡착력이 좋아서 떨어지지 않는다.
사용하기 전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깨끗히 세척 후,
팔팔 끓인 물을 부어서 열탕 소독을 해준다.
원래는 냄비에 넣어서 팔팔 끓여줘야하는데 해피매트가 들어가는 사이즈가 없어서 되는대로 요렇게 소독을 한다.
* 실리콘 100% 소재에 BPA, BPS, PVC, PHTHALATE FREE라 전자레인지나 광파오븐에 넣어서도 안전하게 소독이 가능하다. 또한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서 편하게 씻을 수 있다.(울집에는 없는 것들ㅠㅠㅋ)
해피매트에 들어가는 음식의 양은
작은 칸 4oz, 큰 칸 10oz 인데
보통 200ml 의 이유식을 만들어서 작은 칸에 넣으면 얼추 들어맞거나 살짝 넘치게 들어간다.
그게 아니라도 매트 부분에 담고 싶은 음식을 마음 껏 담을 수 있으니 자유롭게 조절해서 담으면 될 것 같다.
이날은 간식인 바나나까지 함께 올려놓았다.
밥 준비하고 있는데 옆에서 빨리 달라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치즈는 막 대충 찢어서 올리고ㅋㅋ
의자에 앉혔더니 폭풍흡입 중.
사진 찍으려는 찰나의 순간에 치즈는 벌써 다 먹어버림ㅋㅋ
12개월 이후로 먹는 것에 흥미를 주고 촉감놀이도 할 겸해서 아이주도이유식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음식을 먹는 것에 더욱 적극적이고 먹는 시간을 즐거워하는 것 같다. 해피매트는 웃는 얼굴 모양이라 더더욱 관심을 가진다.
아직까지 스푼 사용은 잘 하지 못하고 주로 손으로 음식을 집어서 먹고 있어서 옆에서 도와줘야하는 레벨이긴 하다.
(스푼을 또 사야하나요...? 잇포펀 스푼포크 세트가 있긴하던데 ㅋㅋ)
요 해피매트가 좋은 것이 음식을 담는 부분이 은근 깊이가 있어서
과일을 아기 기준으로 뒤쪽에 두니 아기에게 잘 보이지 않아 먼저 먹지 않는다는 것도 나름 장점인 듯 싶다.
http://otvn.m.tving.com/otvn/VOD/View/CLIP/SB_74178
아 참, 이지피지는 TVN 프리한19 방송에 핫한 육아아이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그 이유 충분히 공감하고요!
아기가 그릇을 다 집어 던지는데 흡착식판을 깔아놓으면 던지지 못하고요ㅋㅋ 유아식기를 여러 개 준비하지 않고 하나로 간편히 해결 가능해서 아주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