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으로 유명한 스킨큐어 산다화! 또 왔어요!!
작년, 산다화 소프트 베이비워시를 너무 잘 써서 다 쓰고 또 사용하는 중인데
이번엔 산다화베이비로션을 사용해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맘스다이어리 감사합니다!!
미처 다 올라가지 못한 사진과 글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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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하고 산뜻한 느낌이 나는 노랑노랑한 패키지
전성분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제가 싫어하는 디메치콘 없어요 ㅋㅋ
그리고 동백나무씨오일, 라벤더오일, 로즈마리잎오일 등의 식물성 오일과
사탕수수나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자연 유래 동백 오일과 식물 보습 성분이 함유된 순한 아기화장품으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기는 물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어른까지,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로션이다.
또한 피부 안전 테스트도 통과한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투명한 베이비워시 용기와는 다르게 베이비로션은 불투명한 용기라 안이 보이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며^^
맨처음 개봉해서 네 번 정도 펌핑을 하면 요렇게 로션이 뾱 나온다.
흰색의 약간 묽은 듯한 질감의 로션으로 살살 펴발라줬는데도 저렇게 슥슥 잘 발린다.
여러 번 펴 발라주면 이렇게 살짝 물기가 있는 듯이 흡수되며 물광이 보인다.
피부에 완전히 흡수된 후에는 물기는 없고 촉촉함만이 남고, 거기다 향긋한 꽃향기까지 솔솔 난다. 이 향은 천연 에센셜오일의 향으로 식물의 꽃잎 등에서 직접 짜낸 인체에 안전한 향 성분이라고 한다.
올겨울 울아기 피부가 유난히 건조해졌는데ㅠㅠ
보습력 좋은 크림을 발라주고 있긴 하지만
하루종일 여기저기 헤집고다니고 먹고 쏟고를 반복해서 물티슈나 물수건으로 얼굴이며 손이며 자꾸 닦아주다보니 피부가 건조해지고,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아 쫓아다니며 크림을 계속 발라주는 것도 힘에 부칠 때가 있다.
거기다 몸에 무언가를 바르려하면 난리치며 도망다니는 아이라.. 로션을 쭉 짜서 휘뚜루마뚜루 발라주면 도망다니는 동안 잘 흡수되어 있다.ㅋㅋ
로션을 한 번 짜서 발라주니 통째로 들고가서 자꾸 짜달라고 한다.
18개월 아기가 슥슥해도 잘 발리는 농도의 유아로션이다. 촉감이 좋아서인지 로션을 자꾸 만지며 논다. 지켜보다 내가 발라주니 피부에 잘 흡수되어 금방 촉촉해졌다.
또 짜달래서 다른 쪽 손에도 짜줬더니 자기가 바르며 장난친다. 본인이 스스로 바르려해서 좋긴한데 향이 좋아서 그런지 자꾸 먹으려해서 난감하다ㅜㅜ
사진 찍으려니 또 도망쳐서 붙잡고 찍음ㅋㅋ
손이 촉촉해졌네ㅎㅎ
산다화 베이비로션, 지금부터 봄까지 쭈욱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