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체험단에 선정되어 물따로 물티슈를 사용해보고 체험후기를 올립니다. 미처 다 올라가지 못한 사진과 글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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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신생아일 때, 물티슈 자체를 쓸 생각을 못하다가 물을 따로 부어서 쓸 수 있는 물티슈가 있다고 해서 써본적이 있었는데 정제된 물을 묻혀 바로 쓰니 확실히 화학성분이나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과 세균 번식의 우려 없이 안심하고 아기의 몸에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물을 따로 부어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물이 담긴 팩을 일일히 가위로 자르는 것이 꽤 힘든 일이었다.
아기가 점점 커가면서 물티슈는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 없어선 안 될 필수품이 되었고,
편한 물티슈를 찾아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쓰고 있었다. 마음 한 켠엔 늘 화학성분이나 첨가제에 대한 찜찜함을 안고 있었지만 ㅎㅎ
사설이 길었는데 눈이나 입주변을 자주 닦게 되니 아무래도 첨가제가 없는 물티슈가 좋을 것 같아
최근에 나온 물따로 물티슈를 다시 구입해서 쓰고 있었는데 다 써갈 때 즈음 맘스다이어리 별별체험단에 당첨되어 또 한 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따로 물티슈 - 건티슈
보기만해도 배부른 택배샷!
건티슈를 꺼내면 물따로 초순수 파우치가 따로 들어있다. 터지지 않게 단단한 박스에 포장되어 있음.
우선 건티슈를 보면 위쪽에 있는 건 이번에 받은 따끈따끈한 제품,아래쪽에 있는 건 기존에 쓰던 것.
제품은 똑같고 제조일자 차이만 있다.
플라스틱캡을 열어 안쪽에 있는 비닐캡을 제거하여 사용하면 된다.
꼭 물티슈로만 쓰지 않고 건티슈로 사용해도 되며,
물따로 초순수를 쓰지 않고 일반물을 사용해도 된다.
다만, 물따로 초순수 사용 시엔 상온 기준 5일 이내로 사용하고 일반물 사용시 생수나 수돗물의 경우 12시간 이내, 끓인 물의 경우 24시간 이내 사용을 권장한다.
제품 보관은 포장박스에서 꺼내 실내에서 보관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3년 이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40매가 들어있는데 5일 이내 사용하라니!!
너무 많은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지만 5일째 되는 날 남은 양은 이따 보여드립니다ㅎㅎ (보통 70매 되는 물티슈를 2~3주 정도 사용하는 편임)
건티슈는 국가공인 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한국산 클라라 원단으로 피부자극 및 유해성분 테스트를 거친 원단이다. 보기에는 조직감이 다소 거칠어 보이지만 만져보면 부드러운 재질이다. 물이 닿으면 더욱 부드러워진다.
물 개봉해보기 전어 포장상자에 적힌 내용 꼼꼼히 읽어보고!
물따로 초순수는 부패의 원인이 되는 성분을 모두 제거시킨 순수한 물(H2O)로 어떠한 화학성분도 첨가하지 않인 아기 피부와 손, 입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따로 초순수는 3차 증류수급 EDI 정제과정을 거쳐 고온 살균 처리 후 밀봉하였습니다.
방부제 등 화학첨가물이 없어서 영유아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인 것!
마치 식염수 링겔처럼 보이는 초순수 파우치ㅎㅎ
파우치에서도 제조일자 2019년 1월 확인이 가능하다.
예전에 나왔던 팩과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
이 입구 부분인데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으로 한 번에 손쉽게 잘라낼 수 있다. 사용하기 편하게 개선되어서 좋다.
파우치에 있는 물을 건티슈에 부어서 한 장씩 꺼내쓰면 된다. 물을 부은 후 티슈가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레이온 원단이 물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흡착열로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물따로물티슈 사용한 지 5일이 되었습니다!
한 두 장 남아 바닥이 보인다.
어쩌다보니 아기에게 사용하는 걸 찍지 못했는데 물티슈 사용할 땐 넘나 급박한 상황이구요? 닦고 있으면 울고불고 난리치고요?ㅠㅠ
남아있는 티슈가 사용 증거입니다...ㅎㅎ
40매 정도면 물을 부어서 쓰기에 적절히 넉넉한 매수라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적은 매수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보니 휴대용으로 12매, 15매가 들어있는 제품도 있고 이보다 더 많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대용량도 있어서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물따로 티슈는 신생아용이라고 적혀있지만 영유아는 물론 어른도 눈이나 코, 입 등 민감한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건티슈로 활용하여 피부질환 환부 세정, 수유 패드, 턱받이용 가제수건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하는 사람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쓰임새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글의 마무리를 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