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를 하고 싶어지는 요즘 날씨
특히나 아이들은 땀이 많아서 조금만 활동해도 머리가 축축해지고 몸이 끈적끈적해진다.
샤워를 너무 자주해도 좋지 않기에 물로 한 번, 바디샴푸로 한 번 정도로 씻겨주고 있다.
원래 쓰던 바디워시 겸 샴푸가 바닥을 보여서 어떤 걸로 바꿔야하나 찾던 중 기저귀로 유명한 킨도에서 나온 맘이샴푸앤바스를 써볼 기회가 생겨 솔직한 사용 후기를 남겨본다.
믿고 쓰는 육아템, 믿쓰템 !
맘이 샴푸앤바스가 도착했어요!!
단순한 종이 포장이 마음에 든다.
비닐에 밀봉되어 있는 샴푸.
비닐을 벗겨 보니 이동중에 내용물이 새어나올까봐 밀봉한 듯하다.
맘이 내추럴 베이비 케어 샴푸앤바스
250ml 의 적지 않은 용량으로 한손에 쥐기 좋은 사이즈의 용기에 담겨있다.
육아용품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역시 원재료와 주성분
맘이샴푸앤바스는 알로에베라잎즙, 포트마리골드꽃추출물, 마트리카리아꽃추출물 등 식물성 천연 유래 원료를 함유하여 나트루 천연 화장품 인증을 받은 올인원 약산성 클렌저다. 그리고 Made in Germany.
펌핑기는 양옆으로 돌려서 열기 잠그기를 할 수 있다.
육아할 때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아기 목욕시키기인데 엄마, 아빠가 함께 할 때도 있지만 혼자서 아이 목욕을 시키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유아용 바디샴푸는 뚜껑을 여닫는 타입보다는 한손으로도 쉽게 짤 수 있는 펌핑 타입이 유용하게 쓰인다.
한 번 꾹 누르면 이정도 양으로 나오는데 머리를 감고 몸을 씻기에 충분한 양이다.
아가아가할 때부터 애용하던 오리와 함께
본격 목욕타임
거즈손수건에 샴푸앤바스를 짜서 거품을 내준다.
샴푸에서 언젠가 맡아본 익숙한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계속 맡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5세 아이도 냄새가 좋다며 스스로 거품내서 몸에도 바르고 머리에도 묻히고 그러다 눈에 거품이 들어가면 울고ㅋㅋㅋㅋ
분노의 거품내기, 분노의 거품짜기ㅋㅋㅋㅋ
이렇게 하면 씻을 수가 없잖...
샴푸앤바스를 다시 짜서 씻겨줍니다
적당한 거품으로 머리를 감기고 몸 구석구석 씻기고 나서 헹구면 목욕 끝. 머리부터 발끝까지 맘이샴푸앤바스 하나로 끝낼 수 있다
피부의 산도와 비슷한 약산성 바디샴푸라 아기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해서 뽀드득함보다 맨들맨들, 보들보들한 느낌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수건으로 닦은 후에도 보습감이 남아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함이 남아서 좋았다.
요즘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거의 집콕놀이하며 지내고 있는데 욕조에 물 받아놓고 물놀이하다가 향기 좋은 바디샴푸로 목욕 또는 샤워 한번 샤사삭해주면 여기가 수영장이요, 계곡이요, 강이요, 바다로다
집캉스가 최고예요!
본 포스팅은 별별체험단 제품협찬으로 업체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