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누란 비누는 다 써보는 것 같은 느낌
클렌징폼 보다 비누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괜찮다고 하는 비누는 한번씩 써보고 있다.
이번에 써본 비누는 천연비누로 잘 알려진 뉴기니오가닉스 유기농 코코넛 비누
전성분
코코넛야자오일(72.602%)
정제수
가성소다
라벤더에센셜오일(0.792%)
딱 4가지 성분으로 만들어진 코코넛오일비누다.
무방부제, 무색소, 무인공향료, 무팜유
오가닉 인증을 받은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코코넛오일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유기농비누로
오가닉 버진 코코넛오일은 정제된 오일에 비해 향균 효과가 뛰어나며 거칠고 건조한 피부를 예방하여 촉촉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상자를 열면 나오는 하얀색 비누
아무 무늬도 없고 칼로 잘라놓은 모양인 이 비누의 첫인상은 빠.. 빨래비누?
모양은 투박하지만 라벤더에센셜오일 향이 은은하게 뿜어져 나온다.
보기엔 무른 질감일 것 같지만 꽤 단단한 질감이다.
촬영하느라 한 손으로 대충 문질렀더니 거품이 이정도나온다.
두 손으로 문질러주니 부드러운 거품이 나온다.
거품망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 정도의 풍부한 거품이 나오는데
이 풍부한 오일거품이 모공 속의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녹이는 클렌징효과를 주어 저자극클렌징이 가능하게 한다.
거품망을 사용하면 이렇게 풍부한 거품이!
비누를 잘못 선택하면 세안 직후에도 속당김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뉴기니오가닉스 코코넛오일비누는 그런 느낌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코코넛오일의 비누화 과정 중에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글리세린이 자연보습제 역할을 한다는데 그래서인지 세안 후 피부의 개기름이 제거되어 약간 뽀득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촉촉함이 남아있어 피부보습이 유지되는 것 같다.
요즘 워낙 손을 자주 씻다보니 씻을 때마다 핸드크림을 바르기도 힘든데 자주 손을 씻어도 손이 건조해지지 않아서 좋다.
본 포스팅은 별별체험단을 통해 업체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