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기가 있어서 웬만하면 향이 나는 제품은 잘 쓰지 않는 편인데 데일리콤마의 헤이그린 디퓨저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라 신뢰가 갔다.
환경부 친환경 마크 보이시죠?
헤이그린 녹색제품 인증사유는 유해물질 감소
디퓨저에 사용된 주요물질 확인!
내분비계 교란을 유발하는 니트로계 향료 및 다환계 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알러지유발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향료를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어린이 안전포장기준 규제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안전한 제품이라 믿고 사용해보았다.
상자 뒷면에 사용상 주의사항이 적혀있는데 내용물을 분무기 등의 용기에 담아 분사하는 것은 아니아니되오!!!
헤이그린 디퓨저 종류가 몇 개 있던데 이건 딥라벤더향이다.
병이 예뻐서 적당한 곳 어디에다 두어도 인테리어 효과가 난다.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친환경 라탄스틱 5개도 포함되어있다.
뚜껑을 열면 투명한 마개가 나오는데
이 마개는 가위를 이용해서 빼줘야한다.
이렇게 설명대로 빼는데 은근 빼기 어려웠다.
손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이제 다시 뚜껑을 닫아주면 디퓨저 사용준비 완료.
이 상태로도 향이 나는데 스틱을 넣어주면 더욱 발향이 잘된다.
라탄스틱을 넣어줍니다. 나는 3개만 꽂아주었는데 몇 시간 있으니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느껴졌다.
헤이그린 딥라벤더 향은 처음엔 약간 레몬같은 상큼한 향이 나다가 라벤더의 슴슴한? 향이 느껴진다.
제품 설명에 보면 샌달우드 베이스에 미드는 파인, 유칼립투스, 라벤더, 그린노트로 적혀있다. 레몬향도 들어있구나!
디퓨저를 처음엔 거실에 뒀다가 화장실에서 향을 느껴보고 싶어서ㅋㅋ 화장실에 뒀는데 화장실은 습기도 많고 공간이 좁다보니 향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다. 다시 자리를 옮겨 현관에 두었는데 밖에 나갔다 들어올 때마다 맡아지는 은은한 풀내음이 마치 숲속에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향이 너무 무겁지 않고 시원한 느낌이 있어서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디퓨저다.
본 포스팅은 별별체험단을 통해 업체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