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아이 집콕놀이 웬만한 거 다 해줘 본 듯
곰곰이 생각하다가 비누베이스 있던 게 생각나서
비누만들기 도전
비누베이스는 있는데
비누몰드는 어떤 걸 사용하지
고민하는데
오호 냉장고 정리도 할 수 있으면서
비누 몰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알알이쏙
1칸부터 24칸까지 필요한 사이즈에 따라서
종류가 다양하니
음식을 소분할 때 원하는 용량으로
쉽게 소분할 수 있데 되어있다니
이 순간에도 엄마는 비누만들기 할 거라서
어떤 사이즈로 어떤 비누를 만들까 생각하는 중
ㅎㅎ
와 사이즈 너무 다양하지 않나요
1칸짜리는 깊이가 다르게 종류가 있고
사이즈 종류가 다양하니
내가 원하는 데로 음식물 보관해야지
냉동고에 플라스틱 용기 넣어보시면 아시죠
딱딱해지면서 깨지거나
내용물 분리가 쉽게 되지 않는데요
냉동고에 들어가도 말랑함을 유지하면서
내용물을 분리하기 쉽게 구조되어 있으면서
고정력이 좋은 뚜껑이 함께 있으니
냉장고 냄새 베일 걱정도 없는걸요
몰드 사이즈가 다양한데
한 칸당 용량이 표기되어 있고
1구짜리는 리터도 표기되어 있으니
소분할 때 계량기나 저울이 전혀 필요가 없네요
이유식 할 때 일일이 무게 측정하면서
나눠서 보관했는데
와 이렇게 편한 걸 왜 이유식 할 때 몰랐지
지금이라도 편하게 사용해야지
BPA FREE / 독일 LFGB / 미국 FDA
한국 KCL 까다로운 일본 검사 식품서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한
국내에서 만들어진 특허 받은 냉동보관용기
소분해서 냉동고에 보관을 자주 하는 편인데
저희 집은 봉투는 잘 사용을 안 하거든요 ㅠㅠ
그래서 반찬통을 냉동고에 자주 넣기는 하는데
그때마다 깨지거나 뚜껑이 열리지 않아서
고생 고생을 하는데
냉동 전용용기를 사용해 보니
뚜껑 여닫는 것도 편리하고
꽝꽝 얼어있는 내용물이 쏙 빠지니
사용하기 편한걸요
엄마의 사심 담아서
오늘의 집콕놀이는 비누만들기
꼼꼼 숨어있는 비누몰드 대신
오늘은 알알이쏙 비누몰드 활용하기
엄마나 준비하는 동안
빨리 만들어보고 싶다고 총총
오늘의 추억 한 페이지는
아이 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비누만들기
화이트와 투명 비누베이스를
비누칼로 쓱쓱 잘라주어요
비누칼이라 해도 순간 위험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예전엔 중탕기에 비누 베이스를 녹여주는데
와 중탕기도 도저히 어디 있는지 못 찾겠다 ㅠㅠ
약한 온도로 80% 녹여준 뒤
잔열로 20% 나머지를 녹여주었어요
기본 비누만들기도 재미있겠지만
우리 데코 비누도 만들어서 활용해 볼까
작은 몰드에 비누액을 부어줄 때는
아이손은 조절이 쉽지 않으니 약병을 활용하시면
좀 더 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비누베이스를 부어주고
만들어놓은 데코비누로 꾸며주기
아이 손이 뜨거워서 잡으면 비누가 미끄덩거려서
하하 젓가락 출동
비누라서 세척하면 되니 젓 가랏 사용도
편하게 했어요
너무 빨리 만들고 싶다고 해서
뜨거운 온도에서 투명베이스를 부어서 ㅠㅠ
투명도가 많이 떨어져요
비누를 만들 때 온도 체크 중요한데
힝
아이 손에 맞은 작은 비누도 만들어보기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에도 사용 가능한 용기이니
높은 온도에 비누액을 부어도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어서
맘 편하게 비누를 만들어 보았네요
투명 베이스가 더 많았어야 하는데
나중에 종이컵에 묻었던 자투리들 모아서
2구짜리에 다 넣어보았어요
큰 사이즈에 비누를 만들어서
분리될 때 깨지거나 쉽게 안 빠지는 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전혀 전혀요
생각보다 쏙 잘빠지면서
깨지거나 찌그러짐 없이 깨끗하게 분리가 되었어요
하나씩 쏙쏙 빠지는데
알알이쏙 너무 재미있어요
오래간만에 엄마가 좋아했던 취미생활
아이랑 같이 하니 더 좋았던 시간이였기도 했구요
와 그렇게 비누 완성~
저희는 적은 양을 만든 게 아니라서
시간을 꽤 소요한 편인데요
집중력 아이
재미있다면서 두 시간을 거뜬히 앉아서
비누만들기 하는 거 있죠
이건 모두 아이 꺼야
엄마 우리 손 씻으러 가자
아이가 만든 비누로 손 씻는 게 재미있나 봐요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용기 종류가 다양하면서
쉽게 내용물이 분리가 되니
비누몰드부터 냉장고 정리까지
알알이쏙 하나 비누만들기 취미 하면서
주방이 깔끔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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