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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개월 아기랑 함께 가는 해외여행_일정 및 준비물, 작은 팁

작성일 2013.10.09 23:51 | 조회 14,855 | 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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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3박 4일] 만 7개월 아기랑 함께 가는 해외여행

 

 

첫 애는 7개월 때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놀러 다녀왔어요.

그 때를 떠올려 보면 갈만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5살이 된 큰 애와 만 7개월이 채 되지 않은 둘째를 데리고

홍콩 마카오로 여행을 떠났어요.

비행 시간 3시간을 너무 만만하게 본 거였죠.. 후후..

 

국내 여행과 국제 여행은 다르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한채..

대한항공 비행기에 몸을 실었답니다.

유동근, 전인화, 이병헌과 함께요~ㅋㅋ 올 땐 샘해밍턴..ㅎㅎ

 

짧고도 길었던 3박 4일의 이야기를 모두 담고 싶지만..

엄마는 바쁘고 힘들기 때문에..

간략하게 팁, 일정, 준비물만 기록하려고 해요.

 

 

 

 

소소한 팁 몇 가지

 

1.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거라서 관광 욕심에 무리한 일정을 짜기 보다는

하루에 한 두 곳만 본다는 생각으로 널널하게 일정을 짜면 좋을 것 같아요.(그것도 힘들어요~)

 

2. 아이를 데리고 홍콩과 마카오 두 곳 다 보는 건 비추예요.

저흰 실수로(?) 홍콩에서 인아웃을 하고 마카오를 다녀오는 일정을 짰는데,

처음부터 마카오에만 머무를 걸 그랬다 싶어요.

홍콩-마카오는 페리로 1시간을 이동해야 하는데 멀미나 대기시간 때문에

많이 신경쓰이더라구요.

 

3. 비행 시간은 되도록이면 아이 잠 시간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올 때 비행기가 둘째 아이 저녁잠 시간이랑 겹쳐서 잠투정 하며 힘들어 하더라구요.

주변 좌석에 앉은 분들께도 시끄럽게 해서 죄송했구요.

 

4. 홍콩, 마카오는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어서 항상 가디건을 들고 다녀야 되겠더라구요.

어떤 곳은 많이 춥다고 해서 저는 얇은 가디건 외에 아이들 바람막이 점퍼도 따로 챙겨갔어요.

 

5. 비행기 이착륙시 귀가 아플 수 있으니 모유수유를 하거나 빨대컵으로 물을 먹이셔야 하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한두 개 정도랑 손에 쥐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현미과자 같은 거 챙겨 가심 좋아요.

 

6. 개인적으로는 홍콩 보다는 마카오가 애들 데리고 다니기 괜찮았던 것 같아요.

6년 전 남편과 홍콩에 갔을 땐 참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어린 애들 둘 데리고 관광은 정말 힘들더라구요.

마카오도 호텔 내부가 워낙 넓어서 정말정말 힘들긴 했지만요..ㅠㅠ

 

7. 큰 애를 위해 유모차를 꼭 가져가야 해요. 다섯 살이나 됐는데도 종일 윰차 타고 다녔어요. 안 그럼 다리 아프다고 엄청 징징댈거에요. 그래서 작은 애는 안고만 다녀야 한다는... ㅎㄷㄷ

 

 

 

 

준비물

 

옷 여벌(반팔2, 민소매2, 바지1, 속옷4, 가디건2, 양말/인), 모자,

선크림, 우산, 수영복, 세면도구(큰 애 칫솔, 아기 로션 외 샘플),

체온계, 비상약(해열제, 지사제, 기침, 콧물, 멀미약, 벌레퇴치, 밴드, 후시딘),

선글라스, 안경, 시계, 머리끈, 반짇고리

음식(햇반, 참치, , 후리가케, 생수, 두유, 사과주스)

작은 애(기저귀30, 여벌1, 이유식3, 빨대컵, 생수, 물티슈3, 손수건16, 치발기, 장난감, 턱받이, 숟가락, 침받이, 방수기저귀, 속싸개, 아기과자, 선셰이드, 모빌, 레인커버)

카메라, 핸드폰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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