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비혼주의자 선언한 제 여동생이 36살로 드디어 시집가네요 ㅠ ㅠ... 감동의 쓰나미.. 결혼이 꼭 정답은 아니지만 집에서는 결혼하길 내심 원했는데.. 항상 외로움도 많고 애라서 걱정이 많이됐는데 집에 결혼하고싶다면서 남자친구 대려왔네용ㅋㅋ 뭔가 기분좋으면서도 한편으론 걱정되는데.. 그래도 좋은 일이라 기뻐욧!!
제가 동생이랑 동생남자친구 있는 앞에서 결혼식버스대절은 제가 지원해주겠다고 말했어요!! 근데.. 집에와서 버스대절가격을 알아보니까..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남편이 서울살고 저희가 부산사는데 부산에서 서울까지 버스대절가격이 이렇게 비쌌던가요 ㅠㅠ.. 거의 백만원 가까이 하더라구요.. 흑흑..
입이 방정이지 괜히 결혼식버스대절 해준다고해서.. 에휴..
그래도 이왕해주는거 돈 더써서 연식좋은걸로 2020년연식 버스 구해서 해주려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