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평단에 뽑혔다는 문자를 받고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그날 하루 자꾸만 입가로 삐져나오는 웃음때매
무지 행복했었어요..
언제나 오려나 기다리다가 친절한 택배가 왔네요..
어떤 책일지 궁금해서 이렇게 살짝 내려두었다가 급히 개봉했어요..
네버랜드 우리걸작 그림책 37번째
빨간목도리 라는 제목이 이쁘게 쓰인
기대되는 그림책이네요...
앞면에 귀여운 아기오리들과 엄마오리가 어디론가 급히 가네요..
이 상황 책속에서 곧 만나게 될것같은 예감이 오네요..팍팍!!
뒷표지엔 거북이와 토끼,그리고 귀여운 다람쥐도 등장하네요.
너희도 나오는구나...
뒷표지에 문구가 있네요..
이 글을 잘봐야할것같아요..
이책의 중요한 핵심 포인트거든요...
그리고 이 책을 읽어주는 엄마나 아빠가 알고있어야하는것...!!
처음에 책을 다보고나서야 이 뒷표지에 문구를 봤는데,
이 문구가 의미하는바를 먼저 봤더라면,
처음부터 이 글에 포인트를 맞추고 봤을것같아요...
다른 분들도 이글을 놓치지 마시고,꼭 봐주세요...!!
정말 이쁜 색감과 그에 어울리는 지루하지 않은 글이 시작돼요...
이쁜 아기오리들이 무려...7마리나 태어나요...
아기오리들을 위해 할머니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일곱개의
빨간 목도리가 벽에 걸려있는것도 보여요...!!
울집 준서군은 아기오리들 숫자센다고
한참을 손가락으로 세어보더라구요..
과연 이 아기오리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궁금해 지더라구요..
바람도 기분좋게 살랑거리며 부는 화창한날..
산책을 가네요..
이 페이지를 보면서 준서도 산책을 좋아한다며....
아기오리들도 산책간다고 똑같다고 좋아하네요..
산책을 가면서 시장도 지나게 되는데,
저마다 좋아하는것에 정신이 팔려있었는데,...
특히나 막내오리가 장난감가게에 홀릭되서...^^
그만 엄마와 다른 언니아기오리들과 헤어지게 돼요...
준서군은 이 페이지를 제일 좋아하네요..
보고또 보고..기차,자동차,윗쪽상단에 노란건 타요에 스쿨비래요..
자기도 여기 가고싶다고....
아기오리가 여기있다고하면서요....
하루에도 몇번씩 빨간목도리 읽을래하며..저와 함께 수십번도 더 봤을꺼예요..
그래서 이젠 혼자서도 응...응...하며 이 책을 보네요..
그중 좋아라하는 두 페이지인데요..
첫먼째는 엄마오리가 뒤를 돌아보다가 뭔가 부족한 느낌에..
아기오리들 숫자를 세보는데요..
아기오리 머리위에 1.2.3.4.5.6...?
이렇게 숫자가 나와있으니 숫자센다고 바쁘네요..ㅋㅋ
밑에 페이지는 역시나 장난감가게요..
우와~~하며 좋아라해요..
저도 가고싶다고 하면서요..
이젠 수십번을 같이 봐서 휘리릭하며..
원하는 페이지도..잘찾고,..
혼자서도 잘보더라구요..
늘 같이 봤는데,이렇게 혼자서도 잘보다니..
여러번봐서 그런가봐요..
조용조용 혼자서 저렇게 열심히 빨간목도리를 보네요..
매일같이 책 뭐볼까하면 빨간목도리본다고..
책장에서 제일 먼저 빼오네요..
한번 꽂히면 무서운 아이....준서군이네요...^^
이 책은 김영미글 윤지회 그림인데요..
글도 넘 따뜻하고,특히나 전 그림이 넘 맘에 들었어요..
너무 오밀조밀 세밀하지 않고,
간결하면서도 화사한 색감에 눈도 편하고,보기도 넘 좋은거 있죠.
수채화 물감으로 그린듯한 그림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봐도 편하고,색감도 화사한 색감으로
눈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내용도 넘 좋은것같아요..
엄마오리와 아기오리들이 산책을 가면서
막내오리와 엄마가 떨어지게 되는데,...
엄마오리가 혹시라도 엄마와 떨어지면 헤어진 그곳에서 기다리라고
아기오리들에게 말해주거든요..
그래서 아기오리가 춥고 배고프고 무서운데도,
장난감가게에서 엄마가 오기만을 간절히 또 간절히 바라면서
움직이지 않고 기다려요..
준서군도 장난감가게앞에서 기다리는 막내오리를 한참을 보면서
묻고 또 묻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역시 엄마오리처럼 말해주었어요..
준서가 혹시라도 엄마와 떨어져서 엄마가 안보이면
그자리에 가만히 있어야돼..어디가면안되고,
꼭 기다리고 있으면 엄마가 찾으러올께..
경찰아저씨말고는 다른사람들은 따라가면 안돼요..!!
이렇게 말해주었어요..
제목에 빨간목도리는 정말 중요한 매개체역활을 하더라구요..
막내오리와 엄마오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는
정말 중요한 역활이라 제목이 되었구나했어요..
바람에 날려간 빨간목도리가 토끼다람쥐,거북이를 거쳐가면서..
엄마가 물어물어 막내오리를 만나게돼요...
이 부분은 무한 반복 설명에도 잘 이해는 안돼나보더라구요..
아직34개월준서군에겐 빨간목도리를 친구들에게 주는건...
좀 어리둥절해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상황상황을 설명해주었어요...
바람에 날려온 빨간목도리를 토끼가 젤 처음 발견하지만,
추워하는 다람쥐를 위해 양보하고,
너무 길어서 불편한 다람쥐는 거북이애게 양보하고....
내게 필요없는것은 다른사람에게 양보하라는 말도 해주었어요..
다시 재회하며 기분좋게 끝나는 해피엔딩...!!!
끝페이지에는 목도리를 묶어서 기차놀이처럼
아가들을 잃어버리지않게해서 산책을 가네요..
지금 아이에게 안전교육을 하고있거든요...
찻길을 건널때 횡단보도로 가야되고,빨간불일땐 멈춰!!
파란불일땐 건너야돼..
건널땐 주위를 살펴서 차가 오는지 잘보고 가야돼...
하며 요즘 열심히 교육중인데, 빨간목도리를 통해서
미아가 되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가르쳐줄수 있게 되었어요..
책한권이지만,정말 적시에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든 상황을
글과 그림으로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된것같아요..
넘 넘 좋은 서평단 체험이였습니다...^^
맘스다이어리....맘스삼촌..맘스이모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주최하사..책을 보내주신 시공주니어관계자님도
정말 감사합니다..정말 멋진 책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