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만 했지 게시판에 글 올리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인제 글도 많이 쓰고 활동도 열심 할테니 잘 부탁드려요. (_ _)
여기 결혼 준비하는 분들 글 읽으니
3년 전에 저 결혼할 때가 생각나네요. ^^
전 요새 트렌드인 혼수 미리 준비해간 사람이라
큰 아들내미 5개월 때 식 올렸는데
워낙 급하게 준비하느라 웨딩플래너 한 분이 소개해 준대로 다 했거든요.
(2개월만에 후루룩 준비를 ;;)
그래선지 짐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저번에 우결 백일촬영했던 거 신랑이랑 같이 보다가도
웨딩사진 찍는 게 어찌나 컨셉이나 때깔이 멋진지
속상해할까봐 신랑한테 말은 안 했지만 속으로 많이 울었답니다. ㅠㅠ
(전 결혼식 전날 엄청 울어서 짐 결혼사진 봐도 눈이 좀 부어있어요)
나중에 결혼 20년 되면 리마인드웨딩 같은 거 하자고 말은 했지만
막상 그 때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죠.
우결 백일촬영했던 것 중에서 전 서인영이 찍었던 게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제 키도 150대 초반이라 ;;)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그거 촬영했던 데가 그리다스튜디오인가 그렇데요?
이번에 절대 결혼 안 할 것 같던 친구 하나가 결혼준비한다 해서
거기 까페 사진들 같이 보다가
웨딩촬영이랑 액자 무료로 주는 이벤트인가 한다 해서 저도 같이 신청해 놨어요.
친구도 워낙 강남에 있는 유명한 스튜디오라 부담된다고 하더니
공짜 이벤트 있다니까 얼른 들어와서 신청하더라구여 ;;
그 공짜 촬영 상품권 주는 게 추첨이 아니라
블로그나 까페에 이벤트 글 스크랩해서 거기 댓글 많이 달리는 순서대로
뽑기 때문에 친구들이랑 회사 사람들 다 동원해보겠다고 어찌나 난리던지.
친구한테 말 안 하고 저도 블로그랑 다른 데 스크랩 해 놓기는 했는데
사실 지금 웨딩드레스 입어도 이게 맞기나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되면 친구한테 거의 뺏기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그럼 이걸로 그냥 축의금 대신해야죠. 더 손해인가?
여기도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주변에 지인들 많으시면 이벤트 응모 함 해 보세요.
http://cafe.naver.com/greed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65
요기 그리다스튜디오 까페 글 가시면 내용 보실 수 있어요.
3년 전 결혼사진 지금 다시 찾아서 올리는데
지금은 애 둘 엄마여서 그런지 그래도 그 때 얼굴이 이뻐 보이데요.
웨딩촬영하시는 분들 절대 돈 아끼지 마시고
웨딩플래너 말만 믿지 마시고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시고 자기 마음에 드는 데로 골라서 하세요.
결혼하고 나면 남는 건 신랑이랑 사진밖에 없더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