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맘스스토리 산모교실^^
원래 부산에 살던 저는 결혼하고 포항으로 이사를 갔어요
출산등 여러 사정으로 부산에
잠시 다시 왔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모교실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그간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후기를 보면서 정말 가고 싶었거든요^^
지하철 을 2번 갈아타고^^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고고!!
늦을 까봐.. 좀 많이 일찍 왔어요^^
기다리는 동안 맘스 담당자님들이 준비하시는 모습 보면서
기대 기대^^
입장하면서 부스별로 설문지를 주셨어요
작성해서 쉬는 시간에 가면
소정에 선물과 상품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저는 산후도우미가 궁금 했던 차에..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런거는 좋아요~ 제가 일일이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것도 한계가 있고 잘 안나오는 것도 있거든요^^)
1부 일신기독병원 원장님 께서 오셔서
임신에 관한 모든걸 설명해 주셨어요
산전관리 부분은.. 이미 제가 26주 라서 패스~
그 후 검사 등.. 분만 과정, 종류 등과 상세한 경험 스토리 까지 들려 주시니
유익했어요~
단... 화장실이 넘 가고 싶었지만 참는다고 ㅎㅎㅎ애 먹었어요 ㅎㅎ
쉬는 시간에 화장실 , 부스 탐방 , 응모권통에 넣기 등 하고 왔어요
2부 레크레이션 과 경품 추첨~~
지루 하지 않게~
재미있게 해주신 사회자님 넘넘 좋았어요
가위바위보 해서 ㅎㅎㅎ 최후의 1인으로 ^^ 제가 됐어요
상품은~ '각티슈' 뭐든 감사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경품 시간^^
두근두근 두근두근
카시트. 유모차,젖병소독기 ,,, 넘넘 탐나서 째려 보며~
'넌 내꺼야~ 넌 내꺼야~' 주문을 외웠어요 ㅋㅋㅋ
하지만 경품은 제게 아니었나봐요 ㅎㅎ
더 필요한 분께 간걸로 제 마음을 위로 했어요
그래도 돌아가는 발걸음에
맘스에서 두손가득 선물을 안겨주셨어요~
사실.. 이런 산모교실이 입장료 같은거 받고 진행하는게 아닌데..
진행자체로도 감사한데
가득 선물 주시니 더 감사했어요~
5월에는 다시 포항 갔다 와서..
6월에 있으면 또 참석 하고 싶어요~
너무 유익했고 정말 제 주변에 닭띠출산 예비맘이 정말 많아서
다 갔다오라고 이야기 했어요
맘스스토리 정말 감사해요^^ 다음번에도 꼭 초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