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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 만삭삭진 찍었어요^^ ㅎㅎ

작성일 2014.08.16 15:14 | 조회 1,484 | 영준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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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이의 두번째 만삭사진 촬영...

 

아띠아모 카페를 통해 만삭사진을 신청했는데, 연락이 왔다.

(첫째 임신땐 몰랐던 여러정보들을 쑥쑥이때 경험한다.)

 

첫번째 사진 찍고, 원본을 받고 싶으면 돈을 내야함에 두번째도 망설여졌었는데,,,

가야할지 취소할지 망설이다가 후기를 찾아보니, 우와~ 8월 사진 촬영자들에게 1주년 이벤트로 원본사진을 무료로 준다고 한다.

게다가 평일 사진촬영시 헤어와 메이크업도 모두 서비스라니.....

결국, 서방이에게 이야기하고 가기로 결정!!

 

2시반 촬영을 예약했는데,, 헤어와 메이크업을 위해 1시 45분까지는 도착해야한다는 문자메세지..

그러나 우리가 주안에서 출발한 시간은 1시 50분..

 

스튜디오에 전화해 2시 30분에 도착할것 같다고 하니, 다음 촬영시간과 대기자가 있어서 헤어와 메이크업은 받지 못하고 의상만 입고 촬영을 해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다..

사진이 못 나올것 같아서 속상한 마음이 들었으나,어쪄랴~~

 

2시 30분에 스튜디오에 도착,

아무것도 안해줄 주 알았는데, 다행히도 간단한 머리 손질과 간단한 메이크업을 해주셨다^^

 

흰색 미니 드레스와 남색 롱 드레스를 선택하고 촬영시작!!

 

사진작가님의 미소지으라는 `흐응`소리 덕분에 재미나게 촬영을 시작했다.

 

평소에도 신지 않던 높은 구두도 신고, 한껏 포즈도 잡고, 중간중간 사진작가님의 재밌는 이야기로 깨알 웃음도 짓다가 약 30분정도의 촬영을 마무리하였다.

 

큰아이가 있다는 이야기에 데려오지 그랬냐며, 아쉬워 하시는 모습에.. 무료로 찍어주시는 것만도 감사한데..

이렇게 신경도 써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이... 뭉클뭉클~~

 

사진 보기전, 시원한 복숭아 아이스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도 주시고

스튜디오 내부를 둘러보았다.

 

아기성장앨범도 함께 찍는 곳이라 그런지, 공간공간이 아기자기 했다^^

 

첫째 만삭사진은 뭐~ 7년전이기도 했지만.. 이렇게 무료로 만삭사진을 찍어 주는 곳이 흔치 않았는데...

(찍으면 성장앨범을 계약해야하는 약간의 눈치?? )

 

7년이 지난 지금은 만삭사진을 찍으며 스튜디오도 둘러보고, 다른 곳과 비교도 하며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변화된듯?? ㅎㅎ

 

성장 앨범 자체로만 보면 가격이 어마무시한데( 약 100만원) 영준이때 비하면, 물가상승 비교해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닌것 같다..

 

원본 중 작가님이 3장을 수정해서 보내주셨다.

 

사진을 보며, 조금만 서둘러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제대로 받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ㅠㅠ

 

만삭사진... 어색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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