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이네요..~~!!
작성일 2009.04.11 01:14
| 조회 291 | 태윤태훈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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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둥이가 태어나지 꼭 백일이 되는날이네요..~~!!
잠도 안오고 어제부터 맘이 설레는 것이.. 며칠전에 백일떡도 준비하고.. 떡케익도 받아놨구..
친정엄마가 그냥 보내는 것 아니라고 도미도 한마리보내시면서 미역국이랑 밥이랑 해서 아침상에 올리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왜 이리 긴장이 되는지..
다른 맘도 그랬을까요..ㅎㅎ
10달을 너무 힘겹게 견뎌서 (입덧5개월하고 입원생활 3개월만에 태어났어요..ㅎㅎ)며칠만에 본 둥이모습에 눈물보다 한숨이 먼저 앞서던 나였는데..
언제 백일이 오나 오나 하고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벌써 오늘이 백일이라니..
얼마전까지만해도 두녀석 같이 울며 보챌때는 어떻게 할지 몰라 바둥거리고 목욕시키기를 두려워 친정엄마만 찾던 나였는데.. 어느새 아무렇지도 않게 녀석들을 다독이고 목욕시키고 있더라구요..ㅎㅎ
이제 엄마가 되어 가는구나..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다독여 봅니다..
아침일찍 미역국끓여서 케익올리고 울둥이 이쁘게 단장시켜서 사진한컷 남겨 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