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게 후기를 올립니다.
6개월된 아기 보랴 집안 일 하랴 핑계될만한 일들로 인해 이제서야 책을 읽었습니다.
처녀시절부터 제가 생각했던 교육에 대한 문제점들이 이책에 다 기록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엄마들도 교육에 대한 문제점 인식과
그렇게밖에 살 수 없을까하는 의문점도 같이 제시되어 있어서 훨씬 친숙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이 학원보다 더 좋은 학습 공간이며
체험과 동화책이 수학문제보다 아이에게 더 좋다는 것도
같이 공감할 수 있어 저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한번더 확인했습니다.
전 나름대로 내 아이에 대해 교육 방침이 있습니다.
절대 서울로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학습은 나와 같이 하며 학원은 취미나 특기 목적으로 보낼 것입니다.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을 아이에게 미루지 않겠습니다.
학습보다 수면과 대사질환에 더 신경을 쓰겠습니다.
(사람은 자고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야
스트레스를 덜 받고 건겅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엄마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좋은 학원 좋은 학습지를 고르는 엄마들도
나와 같이 이것이 맞을까하는 고민과
아이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는 충동 사이에서
힘들게 방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 아이, 아니 우리 아이들..
점점 간편해지고 손가락만 까딱하면 다 되는 세상에서
살게 할려면 다른 학습보다 인정을 가르치고
자연을 보살필 줄 알고 배려와 양보를 가르쳐야
그 삭막한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