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전 임신 8개월 접어들었어여~
이런와중에 남편의 바람피는 흔적을 다 찾아내서 보여주고 여자와 통화까지 했는데
절대 부끄러운짓 않했답니다...
남편 전화 요금제가 지정번호 할인요금제인데... 그 지정번호를 보니 딱 한번호만 모르는번호더라구여
그리고 캐치콜에 그 번호가 유독 띄었구여~
카드내역까지 조회해서 보여줬는데도 잡아뗍니다
그리고는 저보고 환자랍니다
제가 무섭답니다...이제 결혼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무서워서 같이 살지못할거같답니다
내 뱃속에 애기는 어쩌라구여...
그럼 자기가 행동을 똑바로 하고 다니던가...
자기는 결백하다면서 핸드폰은 잠궈놓고...통화내역 뽑아달라니까 도대체 왜그러냐면서 더욱 환자취급합니다...
그리고 제가 불쌍하고 안타깝답니다...
그 여자와 통화한내역이 뻔히 다 있는데도 그 여자는 이남자를 모른답디다~
유부남인거 알고 만난거지요...
매일 일하느라 늦고 회사 회식이라 늦었던 그런날들이 다 그여자와 있던날이더군여~
근무시간 오후4시에도 뻔질나게 찾아다니면서 영화도 보는사람이...같이 본게 아니랍니다
집이나 가까운거리면 말도안합니다
집은 서대문이고 여자있는곳은 부천쪽입니다
일주일에 3번씩 빵도 사다주는 그런여자가 아무사이가 아닐까여?
정말 말하자면 너무 길어서 못하는 부분도있는데 이뿐만이 아니에여~
엄청난 일들도 있답니다...이건 빙산의 일각입니다
도대체 이남자 어디까지 할건지..정말 가슴아파 죽을거같습니다
바로옆에서 통화를했는데 저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그쪽사람을 걱정하는 남편...입니다
저 애기를 생각해서 먹기도 많이 먹어야하는데...철분도 부족하다는데
오늘 밥도 못넘겼어여 ㅠㅠ 우리아기 불쌍해서 어째여 ㅠㅠ
그리고 그렇게 얘기하고 나간사람이 새벽1시가 넘었는데도 들어오지 않네여...
그것도 모르는 우리엄마...내일 사위생일이라고 전화해서 밥사줄테니까 언제 끝나냐고...
내일엄마 시간없으니까 오늘 먹자고...
엄마가 그렇게 반대했던결혼...잘살지도 못하면서 이런일까지 있다면 우리엄마 쓰러질겁니다
저 정말 이런생각하면 안되지만...해서도 안되지만
죽고싶다는 생각까지했습니다 ㅠㅠ
근데 우리엄마...우리아기때문에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가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매일을 눈물로 지새웁니다...아가한테 너무나 나쁜영향이 미칠거라는거 알면서도 아가때문에 더 슬퍼집니다
저 참아야할까여??
주위에선 헤어질자신있으면 계속 뒷조사하고...아님 애기를 생각해서 살거같으면...여기서 끝내라는데... 정말 답이 나오질않습니다
제가 더욱 억울한건...늦게올때마다 내가 한마디하면...
남편이 저에게 했던말들때문에 더욱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집에서 놀면서 일하고온남편한테 뭐하는짓이냐면서 정말 환자라고...의부증환자라고...
그렇게 쏘아붙이던사람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