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주말부부예요. 주중에 통화할때는 신랑이 너무 잘해주는데 막상 주말에 집에 오면 반나절은 자고 자고 깨면 거실에 누워 티비 보거나 담배피러 들락날락하고 그러다 얘들 데리고 어디라도 가면 꼭 싸우네요. 성격이 참 이상해요. 혼자 자라서 그런가 자기밖에 몰라요.
차라리 혼자인게 낫겠다 싶어 이혼을 생각하다가도 이제 말배우는 아들 둘이 아빠아빠 그러면서 좋아하는거 보면 해주는거 없어도 아빠긴 아빤가보다 하며 마음을 다잡고.......
시어머니가 오셔서 집안일도 도와주시고 얘들도 봐주시는데 가끔 시어머니의 거짓말이나 시어머니과 관련해서 싸우게 되면 엄청 예민해져서 폭력도 쓰네요.
이혼하면 정말 힘들까요 아니면 속상해죽겠는데도 같이 살아야할까요. 고치기도 힘들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