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때문에 넘 ...

작성일 2010.01.31 03:49 | 조회 3,4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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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저보다 7살 많은 결혼 안한 시누이와 한달전부터 같이 살게되었습니다.

시부모가 증여한 남편명의 건물에 보습학원을 차리고 저는 3층 시누와 시댁식구는 4층에서 들어와 살기로 하고 했는데 아직 전세준게 안나가서 시누와 우리식구만 먼저 3층에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젠장..

시누년 성격이 지랄같은지는 알고 있었지만 가끔씩 봐서 뭐 그냥그냥 넘어갈 수 있었는데..

시누년 성격이 정말 워낙 지랄같아서 이건 뭐.. 나이어린 저를 뭐 지 학생다루듯하네요.ㅠㅠ

말끝마다 이해됐지?아 어떻게 학생때 공부를 잘했나 몰겠네..하면서 ..

남편이랑은 주말 부부라 시누년이랑 아이들과만  주중에 있는데...

제길..

오늘은 이 미친년이  지가 다녀오면 될 것을  남자아이 둘을 데리고  지가 필요한 물건 문방구가서 사오라고 심부름을 안보내나..애기들 데리고 자고 있는데 뭔가 이상해서 봤더니 지방에서 안자고 우리가 생활하는 방에서 쳐 자고 있네요..변기를 막히게 해놓고는 암말 안하고 생까서 결국 철물점에서 번기뚫은거 사다가 제가 약붓고 뚫었는데 끝까지 암말도 안하고 생깝디다..

그밖에 소소한 게 하나둘이 아니죠..집안 어지럽히는 것과..ㅠㅠ

제가 미치겠는 건 무엇보다 마쵸처럼 명령하달식으로 말하는 거랑..

내 태도가 조금만 불손하면 하극상이라며 삐져버리며 절대 말 안하는..

 

아흐..

결혼 10년만에 이게 웬시집살이인지..

정말 따로 살수 있다면  이혼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남편은 시집못간 누나가 안쓰러워 뭐든지 다 받아주고..

저보고 나이도 제일 어리고 젤 아랫사람이니 슬기롭게 잘 지내라고 하고 제게 잘해줍니다..

게다가 남편에게 그미친년은 동생인데도 용돈받아쓰고 꼭 오빠에게 응석부리듯 합니다..

제길..

결혼전에 시누년과 남편의 관계를 좀 더 자세히 알았더라면 결혼 안했을텐데..

이빨갈며 쳐 자는 그년의 잠자는 소리가 정말 미치겠습니다.

시댁식구라면 정말 시금치도 치가 떨린다는  심정을 결혼 10년만에야 알 것 같아요ㅠㅠ

정말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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