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아이가 밥을 안먹을땐 치즈당근죽

작성일 2010.02.21 01:20 | 조회 10,871 | 행복한복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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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서는 몇일 밥을 잘먹는다 싶으면 또 몇일 입에 꾹물고 안먹는 일이 주기적으로 반복 되더군요.

근데 돌 즈음부터 해준 치즈당근죽을 먹이면 지금껏 잘도 먹었답니다.

그럼, 생각보다 쉬운 치즈 당근죽 레시피 알려드려요^^

 

재료

불린쌀 3분의 2컵, 치즈 3장, 당근 반개, 양파 1개, 미니 파프리카 4개, 냉장고에 있는 야채,

적당량의 물, 소금, 참기름 약간씩.

(파프리카는 미니 파프리카가 좋아요. 큰 파프리카는 요리할때 한번에 하나가 다 안써지잖아요. 반만 잘라 쓰다보면 나중에 남은게 쉽게 상하는데 미니 파프리카는 냉장고에서 15일정도는 싱싱한것 같아요.)

 

만드는 법

 

1. 먼저 분량의 야채를 잘게 썰어줍니다.

    - 냉장고에 있는 호박, 버섯, 브로컬리, 시금치, 컬리플라워 등등 야채가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같이 썰어주세요. 전 요즘 문화센터 맛보기 강좌 다니느라 바빠서 시장볼 시간이 없어서

      기본야채랑 양배추 한잎 썰어 넣어주었답니다.^^

      아이 개월수에 따라서 씹는 능력에 따라서 야채 크기를 맞춰 썰어주세요.

      전 은서가 아직 어금니가 아래위 양쪽으로 하나씩 총 4개만 있어서 좀 잘게 썰어주는 편이에요.

 

2. 커피포트에 쌀의 10배 정도 되는 물을 올리고 불린쌀을 냄비에 담아 참기름 살짝 두르고

    약한불에 살짝 볶아준 뒤 끓는 물을 붓고 10분간 센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 혹시 묽은 죽을 원하신다면 아주 약한불에 천천히 끓이세요.

 

3. 커피포트에 있는 남은 물로 커피를 한잔 타서 10분동안의 여유를 즐깁니다.^^

 

4. 물이 80%정도 졸으면 준비해둔 야채를 넣고 약한불에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이때 소금 살짝 넣어줍니다. (치즈로도 간이 되니 이유식 초,중기라면 아예 소금을 안넣으셔도 돼요)

 

5. 거의 야채죽처럼 되면 치즈를 넣고 살짝 더 끓이면 완성!!

 

6. 한번씩 먹을 양만큼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고 필요할때마다 해동시켜 먹입니다.

 

아이가 밥을 안먹을려고 할때 만들어주면 실패한 적이 없는 치즈 당근죽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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