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크레파스] 닐루화르의 미소

작성일 2010.04.05 23:34 | 조회 3,038 | 해피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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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크레파스>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 왜 엄마들과 전문가들의 극찬이 이어졌나 알수있었어요.

기존에 정말 많은 창작그림책들이 있지만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일반 창작책들과는 정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100권의 세트라는 많은 권수라서 다소 권수를 채우기용으로 들어간 책들이 많을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권의 목록이나 책 소개들을 살펴보면 진짜 100권 전체 책이 모두 너무 예쁘고 좋아보이네요.

독특한 소재와 그림기법등이 다양하게 나와있고 크레파스라는 제목에 맞게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들이 친근하면서도 아이들의 눈에 정겹게 다가가는 것 같아요.

책의 내용도 문장체 역시 아이들이 읽어내려갈때 쉽게 이해될 수 있는 수준이였고

100권이 단계별로 진행이 되기때문에 일찍 구입해서 읽혀줄수록 아이들에게는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볼로냐라가치상, 노마콩쿠르상 수상, 한국출판문화대상 수상에 빛나는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정말 창의적 사고력이 쑥쑥 자라나게 도와줄 책이라고 확신이 드네요.

 

첫표지에서 느껴지듯 따뜻한 크레파스의 느낌이 정겹게 느껴지네요. 닐루화르의 미소란 제목처럼 주인공의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정말 많은 수상 경력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볼로냐라가치상과 노마콩쿠르상은 정말 유명한 상이라서 따로 나와있네요~~이 외에도 수상경력은 10가지가 넘더라구요.

 

책을 넘겨보면 생각쟁이가 좋아하는 작고 예쁜 이 책은 00의 책입니다 라고 아이의 이름을 쓸수있게 되어있어요.

생각쟁이란 말이 참 좋아요. 우리 아이들도 생각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을 마탕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은 커가는 거겠죠.

 

책의 색감이 어쩌면 이렇게 예쁜지....크레파스로 그린 파스텔톤의 색감이 너무 예쁘고 따뜻해요.

주인공의 표정이나 주변의 모습들도 표현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엄마, 아빠를 그린 모습에서 정말 우리 아이들이 그린 그림처럼 아이들의 수준에서 바라본 모습이였어요.

선으로 그려진 모습이 아이들이 직접 그린것처럼 보여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이 다 끝나고 나면 뒤에 크레파스로 그린 스케치북 모습을 한 페이지가 나와요.

글은 없고 그림으로만 되어있어서 아이가 그 위에 자꾸 그림을 그리려고 하네요.

스케치북을 가져와서 책에서 읽었던 모습을 상상해가며 그려가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책의 내용을 너무 잘 기억하는게 신기할 정도더라구요.

 

100권의 목록을 보면서 정말 너무너무 사주고 싶은 책 1위가 되버렸네요. 그동안 사주고 싶었던 창작책들이 참 많았는데 그 모든것을 다 뛰어넘어 생각하는 크레파스가 1위를 차지했답니다.

그림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따라올 책이 없을 것 같아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거꾸로 세상~~~

책을 거꾸로도 볼수있고 바로 돌려서도 보고... 아이들의 무안한 상상력을 이끌어내주는 책이에요.

 

닐루화르가 미소를 찾는 다는 설정부터가 참 독특했고 닐루화르의 얼굴에서 입을 그리지 않은 부분들이 참 신기했어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있을까....정말 어른인 제가 봐도 상상력이 길러지는 느낌이였어요.

아이들에게는 정말 고정관념을 깰수있는 소재로 작용하는 것 같구요.

아마 전권이 다 그런 느낌일거라고 생각해요.

창작동화란 바로 이렇게 만들어져야하지 않을까 느꼈답니다.

미소를 찾았을때는 닐루화르의 얼굴에서 입모양이 나타나요. 웃는 미소를 그려넣은거죠....

 

생각하는 크레파스 정말 아이들의 생각의 세계로 불러들이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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