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휴가는 정말 우울한 휴가였습니다..
작년에도 아가가 뱃속에 있어서 휴가를 못다녀와서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죠...
휴가를 못가는 상황이었는데 조금 무리를 해서 다녀올려고 열심히
머리를 쥐어짜가며 예산을 맞추고.. 우리집까지 세집이서 한집당 20만원씩모아서
휴가비를 마련하고 한달전에 펜션예약까지 모두 끝냈어여...
7월 28일하고 29일날도 즐거운마음으로 장을 보고 밑반찬을 하고...
30날 출발까지는 기분이 좋았어여...
그런데 이게 왠걸 반정도가다가 사고가 나버렸어여...
우린 아가가 있어서 우리 가족끼리가고 차한대는 4명이서 타고 오고 있는데
커브길에서 어떻차가 4명이서 탄차 그차를 받아버린거예여...
정면 추돌!!!
결국 우리는 놀지도 못하고 그대로 병원과 경찰서를 왔다갔다해야했어여...ㅜㅜ
세상에나 그운전자는 다른데 보고 운전을 했대요..
다른데도 아니고 커브길에서...
그 사고낸쪽은 운전자 와이프는 갈비대나가고 왼쪽을 아예못움직이더라구여...
머리는 어디에 부딪혔는지 찢어져서 꼬매고여...
운전자는 손가락뼈가 부러졌대여...
다행인지.. 우리쪽 사람들은 크게 다치진않았어여...
운전자는 에어백이 터져서 팔만 긁혔고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이마가 앞유리에 부딪혀서
유리파편이 박혔는데 생각보단 괜찮고 뒤에 탔던 사람들도 조금밖에 안다쳤거든여..
정말 이럴줄 알았으면 휴가 가지말걸 그랬어여,...
사고나고.... 정말 최악의 휴가였던거 같아여...
안그래도 요새 우울증이라서 병원도 다니고 할정도인데...
기분풀려고 갔다가 더 우울하고 최악인 날이 되었네여...ㅜㅜ
모두들 운전 조심하시고 운전하실때 다른곳 보지 마세여...
큰일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