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쌀쌀한 날, 단호박죽 한그릇 뚝딱~!

작성일 2010.04.17 07:27 | 조회 5,650 | 해피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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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박죽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지난 주초에 날씨가 넘 쌀쌀하니 호박죽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기 간식과 이유식에도 좀 쓰고...

한번 만들어 먹고, 비염시술하신 아버님께도 한그릇 보내드리고...

간단히 만드는 법 올려볼게요.

재료 : 단호박 1개, 물3컵, 우유1컵, 찹살 익반죽 한것 약간, 꿀이나 설탕, 소금 적당량.
1. 단호박 찌기 :저는 그냥 스텐 후라이팬에 무수분으로 찝니다. 단호박은 껍질벗기기 힘드니까 찐 후에 껍질을 벗기지요. 스텐후라이팬은 좋은 점이 많아요. 무수분/저수분 요리가 가능하니까요. 저는 고구마, 감자도 이렇게 무수분으로 쪄먹을때가 많아요.
2.냄비에 껍질 벗긴 단호박을 대강 주걱으로 부순다.
3. 부순 단호박에 물을 붓고  핸드블랜더로 갈아준다. 핸드블랜더는 정말 편해요. 마요네즈 만들때, 마늘이나 아기 이유식용 쌀 갈 때, 그리고 이럴때 쓰는데 쓸 때마다 믹서기보다 더 좋다는 생각해요.
4. 지난번에 스고 남겨둔 찹쌀가루 익반죽 해놓은 것을 냉동된것 녹여서 다시 조물조물 새알심으로 만들어요. 참살 반죽할때에는 소금 약간 넣어야 하는 거 아시죠? 저는 처음에 그냥 했더니 아...밍숭맹숭...

5. 익반죽한 찹쌀 새알심넣은 후 끓어 오르면 (새알심 익으면 떠오르잖아요) 우유를 넣어요. 이건 제취향이에요. 전에 두부도 한번 넣고 갈아본적 있는데 맛있어요. 단호박에 단백질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생각해낸건데 맛좋아요. 우유를 넣으니 색이 좀 연해지지요?
6. 그리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하는데 오늘은 허니파우더가 있어서 그걸로 간해요. 밥숟가락으로 4솓가락은 넣은듯...이건 개인 취향이지요. 소금 약간 넣어야 단맛이 더 강해져요.
7. 그릇에 떠서 먹으면 ㅋㅎㅎ 정말 맛있어요. 검정깨로 약간 고명효과 내어 보았어요.
* 호박죽 끓어서 튀어오를때가 다 익은건데 그때 조심해야 해요...저도 데일뻔 했다는...
 
봄바람에 감기 들지 않게 다들 건강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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