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김제동 어록''

작성일 2005.07.17 13:11 | 조회 5,096 |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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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어록’에는 촌철살인 순발력넘치는 재담들과 다분히 ‘사색적인’ 내용이 함께 들어있다.


▲이효리의 손에 맞아서 죽으면? 전문용어로 안락사죠.

▲(항공대 특강에서, 강의실 의자앞에 매놓은 끈을 떼어내면서) 지금까지 저를 향해 뛰쳐 나온 팬은 없었어요.

▲생일이세요? 오늘 뭐 드려야죠…. 축하? 드립니다

▲한 학생이 “오빠, ∼ 나랑 결혼해요”하자 “나 같은 딸 낳아서 살 수 있겠어요 그건 인생을 망치는 일이에요.”

▲제동:길을 가다가 천원짜리랑 만원짜리가 있으면 뭘 주워야 하나요?

관객:만원짜리요.

제동:길을 가다가 천원짜리랑 만원짜리가 있으면 둘 다 주워야합니다.

▲(사인해달라는 말에) 좀 있다 오시면 등에다 문신 새겨 드리겠습니다.

▲(GOD 콘서트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태우씨를 아주 좋아합니다. 내가 여자로 태어나면 태우씨와 결혼을 할겁니다. 해주실거죠? (태우의 반응을 살피다) 그대신 이 모습 그대로 태어날겁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윤도현:목이 참 쫄려보이시네요.

제동:좀 그렇죠? 코디가 미쳤나봐요. (관객들 폭소)

제동:이세상에 모든 코디분들에게 말합니다. 멋 보다는 사람 생명이 중요하다는거!

▲(사투리 쓰지 말라는 의견에 대해) 표준어를 원하면 뉴스데스크를 보시고, 깊이 있는 진행을 원하면 클래식 라디오를 들으십시오.

▲우주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없는 우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앉아 있는 신사보다 서 있는 농부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세요.

▲사랑은 택시와 같은 거죠. 함께 걸어온 길만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사랑한다의 반댓말은 사랑안한다가 아니고 사랑했었다입니다.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시는 여자분들에게 고합니다. 외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모든 잘생긴 것들에게 고합니다. 못생긴 사람들이 없었으면, 잘생긴 사람이란 단어 자체가 세상에 나오지 못합니다. 반말이라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 내가 없으면 너희도 없어.

▲발랄이란 단어가 느낌이 참 좋아요. 제 생각에는 발광하다와 랄랄라의 합성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객석에서 제동오빠 멋있어요. 잘생겼어요. 외치자) 저분들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으신 분들입니다. 빨리 고치십시오.

▲(호프집에서 사람들이 손을 잡자) 그래요. 내가 갈 때 아주 손 잘라줄게요. 가지고 가세요.

▲제동:(관객에게) 이름이 뭐예요?

관객: 김××요.

제동: 정답입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여자스타일은 깜찍하고,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교 있고, 섹시하고, 나랑 친한데… 나랑 사귀지 않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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