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이의 첫 가족여행!!

작성일 2010.05.18 14:58 | 조회 6,645 | 복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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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목적 : 통영 그리고 경상남도 수목원 첫 가족여행^^

비용 : 장소마다  참고)  적음

여행후기

준이가족의 1박2일 여행 후기 남길께요..

일기형식으로 적겠습니다. 이해해주셔요^^

 

금요일 6시땡! 직장맘인 나는 서둘러 퇴근했다.

오빠와 이모님댁에서 만나 준이를 데리고 7시에 진해에서 통영으로 출발했다~

신랑 직업이 경찰이라! 경찰 수련원으로 고고씽!

통영까지는 1시간 30분..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고 9시가 다되어 수련원에 도착했다.

 

짐을 후다닥 풀고..숯불 바베큐 준비!

셋이있는데 '무슨 바베큐' 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린 기억에 남을 1박 2일을 보내기 위해 바베큐를 생각했다.


그맛은 정말 일품이었다.^^

참고) 바베큐 그릴 : 35000원  장본것 : 30000원

수련원에서 준이가족은 바다를 보며 행복한 잠을 이루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으로 보이는 너무 아름다운 바다.


기념으로 사진한판 촬칵!!

 

30분쯤 들어가 도착한곳은 통영 케이블카!!

참고) 거리:1975m(국내최장), 속도:6m/s, 소요시간:10분 이용요금:성인-9000원(왕복기준)

9시 30분부터 탑승가능하기 때문에 바로탑승했다..

일찍간 보람이 있었다.보통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케이블카 안에서 통영을 바라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

나무, 숲, 바다...정말 한국의 나폴리였다.

준이도 밑을 내려보며 발을 둥둥 구르며 너무 좋아했다.


케이블카에 내리니 미륵산 정상까지 왕복 30~40분!!

오빠는 다시 준이를 어깨에 매고 정상까지 올라가기로 했다.

다행이 나무 계단으로 정상까지 이어져있어 아주 쉽게 올라갈수 있었다.

정상에 올라가니 너무 시원하고 또한번 통영에 뿅~ 반해버렸다.

날씨가 맑은날은 마라도 까지 보인단다.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내려왔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 뒤늦게 알았지만..

타기전 부탁하면 연인끼리, 가족끼리 탑승가능하다고..

우리 가족만 탑승했다면 더 좋았을껄~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11:00 다음 코스는 경상남도 수목원. 통영에서는 1시간 거리..

우린 일찍간편이라 여유있게 구경했지만..2시이후에 오면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버린단다.

참고)수목원은 진주시에위치, 입장료: 어른1500원 청소년:1000원 어린이:500원,

          음신물 반입 가능, 유모차 신분증 맡기면 무료대여

수목원은 엄청 넓기 때문에 우린 계획을 세워갔다.

인터넷을 보면 1시간부터 ~4시간 까지 시간별로 코스가 있다.

우린 3시간 코스: 민속식물원/무궁화공원 → 산림박물관 → 열대식물원 → 난대/무늬식물원 → 폭포  →전망대 → 야생동물원 → 분수대 → 수생/수종식별원 → 장미/철쭉원 → 화목원

수목원 가자마자 그전날 싸뒀던 주먹밥을 돗자리 깔고 먹은후 차근차근 돌았다.


유모차를 빌렸지만 거의 숲길이고 자갈길이고 해서 유모차 운전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유모차는 반납하고 산림박물관 안에 물건맡기는 곳에 물건을 다 맡기고 카메라만 들고 준이를 캐리어에 업고 돌아다녔다.

음료수 파는자판기도 곳곳에 배치되어있어 편했다.

신랑이랑 나랑 둘러보면서 정말 잘 만들었다며 감탄을 했다.

좋은 공기에 냄새도 너무 좋아 몸에 좋다며 몇번이고 코로 들어마시고 입으로 내쉬고...

준이도 위로 고개를 내밀며 너무 신나했다.


내가 젤 좋았던 곳은 야생동물원과 산림박물관 그리고 폭포였다.


표지판도 너무 잘 되어있어 넓은곳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것저것 너무 만족했다.

 

근데 수목원에서도 아쉬운점...

수유하기 불편했던것!

근데 그넓은곳에 수유실이 군데군데 있는것도 이상하긴 하겠다.

잔디에 앉아 수유할려고 해도 사람들이 많아 부끄러웠기 때문에 선택한곳은 풀숲...


엄마는 강하다.^^

준이가  커서 엄마가 이렇게까지해서 준이의 맘마를 먹인걸 보여주기 위해 한컷!!

사실 이런불편함을 감수할만큼 나에겐 그리고 우리가족에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4시쯤 수목원을 나와 집으로 향했다.


5시쯤 도착.. 준이가족은 씻고 티비시청을하다 8시에 다같이 잠이 들었다.

 

이번 여행으로 느낀게 있다면 '자주 여행을 다니자 그리고 준이를 자극시키자'

8개월인 준이~ 잘 모를꺼라고 여행가면 힘들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 이었다.

너무 즐거워 하고 행복해 하는 준이를 보면서~

자주 여행을 다녀 준이에게 이쁜것, 아름다운것을 많이 보여주는것이 맞다고 느꼈다.

1박 2일의 첫 가족여행..

자고 있는 준이를 보니 왠지 2틀만에 준이가 더 훌쩍 커버린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오빠는 한달에 한번! 적어도 두달에 한번은 여행을 가자고 한다...

아싸~~~~^^*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 벌써 부터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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