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10일은 임산부의 날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전국의 버스, 지하철에서 임산부의 좌석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임산부들은 산부인과나 보건소 등을 통해 배포되는 임산부 식별 표지를 달고 자신이 임산부임을 나타낼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런 식별 표지까지 받아서 달고 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 많이 들기는 하네요... ^ ^;
사회적으로 굳이 만삭인 임신부가 아니더라도 그에 못지 않게 신체적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는 임산부들이 많겠지요. 외관상 티가 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시 배려받지 못하고 있는 초기 임신부들을 배려하기 위해 기획한 그 의도를 충분히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을 바로잡는 일이 먼저 수반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노약자석에 분명 임산부도 약자이며 보호받아야할 귀한 몸이라는 걸 사회적으로 각인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