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식구들이랑 전라도 여행을 갔다가 들렸던 곳인데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선운사에요.
그리고 산은 도설산인라고 하네요.
그 때 아이가 7개월이 다 되갈 무렵이었는데요.
유모차를 끌고 절 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신기하게 생긴 큰 나무가 덤불처럼 절벽에 딱 붙어있는 모습에
팻말을 보니 천년기념물 제 367호인 송악이 있더라구요.
어쨌든 맨 마지막 글귀를 본 신랑이 무조건 아이를 띠에 매더니
돌다리를 건너가자고 하더군요.
'이 나무 밑에 있으면 아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이 말 때문에요. ㅋㅋ
밑거나 말거나 미신이지만 신기한건 엄마, 맘마는 해도 아빠는 안 하던 아이가
아빠라고 말하더군요.ㅋㅋ
참 이 근처에는 민물장어 파는곳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갔다 왔는데 연기가 많이 나서 아기 데리고 있는다고 많이 먹진 못했지만
신랑은 많이 먹었죠--;;;
맛있더라구요.
어딘지 기억이 안나지만 인터넷에 쳐 보면 식당이 많으니 한 번 가 보세요.
경상도에 살아서 해산물은 실컷 먹긴 하는데 비싸잖아요.
민물장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싸고 맛있고 양도 많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