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유모차 - 맥클라렌 테크노 xlr

작성일 2010.06.06 22:32 | 조회 50,285 | 은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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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연우군의 유모차 - 맥클라렌 테크노 xlr을 소개합니다!!


유모차 선택 참 어렵잖아요.

가격도 만만치 않고, 또 우리 아기가 잠깐 쓸 것도 아니니까요.

우리 부부도 머리 맞대고 고심한 끝에 선택했지만, 역쉬 장단점이 있네요.

 

먼저, 우리 부부의 유모차 선택기준입니다.

 

첫째. 안전성.

 아가를 위한 제품이니 당연한 거겠죠.


둘째. 시기성.

 저희는 우리 연우군이 6개월 때 유모차를 구입했어요.

 그래서 절충형을 선택했죠. 디럭스형보다는 가볍고, 휴대용보다는 안전해요.

 그리고 4~5세까지 하나로 충분히 쓸 수 있는 모델로 구입했어요. 


셋째. 핸들링.

 유모차 잘 안나가면 엄마 손목 다 나갑니다ㅠ.ㅠ

 이건 직접 매장가서 끌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핸들링에 반해서 결정했답니다.


넷째. 디자인.

 아무래도 영~뽀대가 안나면 아가도 엄마도 작아져요ㅠ.ㅠ


기타 등등.

 울 연우군은 좀 무게감이 있는 아기라 스토* 퀴* 등에는 좁아서 앉지도 못하더군요.

 저는 이것도 매장가서 앉혀보고 알았어요 ㅎㅎ

 

이상 유모차 선택을 마치고 우리 가족이 된 맥클라렌.

써본 결과 장점과 단점을 모두 포함한 솔직한 후기 들어갑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모습입니다.


왼쪽은 풋머프까지 장착한 모습이구요..오른쪽은 비장착한 모습이에요.


색깔은 마쉬그린인데..밝은 색상은 아니구 약간 어두운 그린이에요.

풋머프까지 포함해서 구입가 548,000원이었구요...

풋머프 덕에 추운 날씨에도 추위 걱정 안 하고 마냥 탔습니다^^

뭐, 워낙 국민 유모차인지라 디자인을 많이들 보셨겠지만...

무거워보이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모델들보다 질리지 않고 오래 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밖에서 끌면 더 이쁘다는 것^^


처음 맥클라렌을 만났을 때 연우군입니다. 아직 어색하죠 ㅎㅎ

6개월 당시 이미 10kg이 넘었음에도...유모차 넉넉해 보이죠??

풋머프가 가슴까지 감싸주어 따뜻했습니다^^

 

 

세부 구조를 살펴볼까요?


먼저, 캐노피(햇빛가리개)입니다. 

뒷쪽의 지퍼로 내리는 각도 조절하구요..

왼쪽은 지퍼를 닫은 모습, 오른쪽은 지퍼를 열고 캐노피를 완전히 내린 모습이에요.


이렇게 지퍼로 접었다 펼쳤다 조정할 수 있어요. 


지퍼를 닫으면 울 연우군은 가슴정도까지 그늘막이 생기구요..

잠이 들면 지퍼를 열어 내려주면 햇빛이 완전 차단되지요.

캐노피 앞쪽에 달려있는 썬바이저는 UV 자외선 99% 차단된답니다 ㅎㅎ

tip. 여름에는 뒷부분을 오픈시켜 다니면 바람이 솔솔~들어와서 더 시원해요


다음은 손잡이에요. 

손잡이는 높이조절이 3단계로 되어 있어요.

손잡이 아래 버튼을 누른 채로 빼시면 됩니다.

연우맘은 키가 163cm인데 기본높이로 사용하면 편해요.

 

아기가 앉는 시트입니다.

울 연우군이 장군감인 관계로 유모차 여러 모델들 앉아 보지도 못하고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맥클라렌 xlr 시리즈....울 연우군이 뒹굴뒹굴 할 정도로 참으로 넓습니다.

앞으로 연우군이 무럭무럭 더 커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트는 4단계(최대 175도) 각도조절 가능합니다. 편해 보이죠??



시트의 다리 받침대도 조절할 수 있어요. 

왼쪽은 다리 받침대를 모두 넣은 모습이구요, 오른쪽은 다리 받침대를 최대한 뺀 모습이에요.

아기가 크면서 다리 길이가 점점 길어질 수록 조정해서 사용하면 편할거에요.

시트 아래쪽을 들어보면 다리 받침대가 보이죠? 

받침대를 움직여서 길이 조정이 가능해요. 


맥클라렌은 아쉽게도 양대면이 안된답니다.

(아! 최근에 양대면을 위한 바구니가 새로 나왔다고 들었어요. 참고하세요^^)

연우맘도 양대면 때문에 고민 많이 했지만..

뭐, 매일 보는 엄마보다는 넓은 세상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때문에 아기를 확인하는 창이 캐노피 위쪽에 있답니다. 

 

tip. 근데..아기가 확 뒤로 누우면 잘 안 보여요 ㅠ.ㅠ

     그리고 따로 덮개가 없어서 여름에는 햇빛이 아기 머리로 비춰 들어갈 수가 있어요.

     햇빛이 비춘다면 따로 덮어줘야 해요. 요건 좀 불편해요 ㅎㅎ

 

아기 머리보호대 쿠션이에요.

아기 키에 따라 높이 조절 가능해요.

저희는 아기 목쿠션이 따로 있어서 떼었다 붙였다 사용해요



우리 아기를 안전하게 지켜줄 안전벨트에요.

5점식으로 가운데 버튼을 눌러서 열게끔 되어 있어요.

처음엔 버튼을 누르는게 좀 힘들게 느껴졌는데 요새는 그렇게 잠궈야 안심이 된답니다. 

연우군이 좀 커서도 절대 못 풀거에요 ㅎㅎㅎ



아래쪽에 있는 바구니에요.

장바구니는 아주 작은 건 아닌데...

시트를 뒤로 눕히면 장바구니 입구가 좁아져 물건 넣기가 힘들답니다.

아기가 잠이 들면...따로 장바구니에 담아야 한다는 것 참고하세요!! 



드디어 나왔네요. 맥클라렌의 최대 장점.

맥클라렌을 구입하게 된 결정적 계기...바로 핸들링이에요.

동네 유모차 여럿 끌어본 울 친정어무이...감탄하십니다.

집 주변이 지하철 공사중인 관계로 우아한 워킹이 미션 임파서블임에도 불구하고..

울퉁불퉁 도로를 완전 미끄러지듯 커버해줍니다.



6.5인치 충격흡수용 듀얼바퀴입니다.

앞, 뒷바퀴 모두 각각 브레이크 있구요..

앞바퀴가 360도 회전이 되어서 핸들링이 너무너무 좋아요.

바퀴가 다른 유모차에 비해서 큰 편은 아닌데..안정감이 있다고 할까요.


얼마전에 연우군과 외출했다가

연우군 컨디션이 엉망이라 자꾸 품에 안기려고만 하더라구요.

결국...왼손으로 연우군을 안고 오른손으로 맥클라렌을 밀며 왔습니다.

엄마의 초인적인 힘도 대단하지만..

한 손 핸들링, 맥클라렌은 가능하더이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목꺽임 현상을 방지하고 손목에 전해지는 힘을 최소화시켜서

피로감을 덜어주고 작은 힘으로도 탁월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답니다.

참고로, 유모차 무게 7.5kg이에요^^

 

마지막 접고 펴는 법 들어갑니다.

 

펴는 법.

유모차를 세우고 뒷쪽의 풋플레이트를 발로 밟으면 활짝 펴기 끝.


접는 법.

먼저, 등받이를 최대한 올린다.

뒷쪽의 풋플레이트 올리고, 오른쪽의 이중안전장치를 내린다.

뒷쪽의 풋플레이트 발로 살짝 올리면서 동시에 손잡이를 앞으로 접듯이 모으면 접기 끝.


접고 난 후엔 오른쪽의 잠금걸이로 유모차를 고정 시켜놓은 후 세워 놓으면 간단하죠.



그럼, 울 연우군과 함께 한 맥클라렌의 실생활 모습...궁금하시죠.

우리 아기 유모차 - 맥클라렌 테크노 xlr 2편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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