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에 접어드는 경호, 9월 9일부터 매일 약 먹고 있어요.
처음에 열이 나서 소아과 가니 목감기라네요.
기침, 가래 나올거라면서 거기에 관한 약 지어주더군요.
좀 낫는가 싶더니 며칠사이 또 열나고 울고 ... 계속 약은 먹는데 낫진 않고,
그러다 며칠 뒤 귀에서 냄새가 나고 물이 나오더니 중이염이 생겼어요.
이비인후과에서 약처방 받아서 먹는데 귀에서 진물이 계속 나오고,
이틀뒤 가니 고막에 구멍이 생겼데요. 염증이 심해서 그렇다고...
일주일동안 약먹고 좋아지는가 싶더니 또 진물 나오고 열나서
소아과 가니 목이 또 부었다네요.
이비인후과 약 먹지 말고 자기가 지어주는 약 먹으라네요.
한달동안 병원 세군데를 9번 다녔는데 다들 약을 먹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다는군요.
약 먹을때마다 울고 불고 난리가 나는 애를 보고 있으려니 맘도 아프고 답답합니다.
좋지 않다는 항생제를 한달동안 먹고 있으니 찜찜하기도 하구요.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시부모님은 다른 병원에 또 가보자고 하시네요.
약이 근본적인 치료는 안될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안먹일 수도 없고
애가 아프니까 너무 속상하고 모든 일에 짜증만 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