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경주 다녀왔어요.
아침에 신랑이 일이있어서 경주 도착했을땐 12시 30분이라 콩이랑이라는 경주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제일 처음 간곳은 불국사였어요.
분명 수학여행이나 소풍으로 한번쯤 갔었는데 재작년에 일할때 애들데리고
경주보문단지 갔던거만 기억이 나서 들렀어요.
저희는 매표소 옆에도 주차장이있는줄 모르고 밑에 주차하고 열심히 올라갔더랬죠ㅎㅎㅎ
결혼해서 다시 가니까 뭔가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우선 나무가 많아서 좋았고, 나무 냄새도 좋았고, 고풍스러우면서도 웅장한 느낌도 좋았어요.
선조들의 위대함을 느끼고 왔달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
평일이라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 좋았는데 계단때문에 울 여보댕은 힘들었다는^_^;;;;;;
입장료는 성인 4000원이구요, 36개월미만은 무료던가..그랬던 것 같아요;;;;;;;;;
문화잰데 입장료가 있다는것도 좀 그런데 생각보다 비싸서 깜짝 놀랐어요.
저만 그런가요?? 쩝-.-
그래도 경주는 딴 것보다 입장료로 돈 다 쓰는 것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로 간 곳이 경주허브랜드였어요.
솔직히 경주에 허브랜드가 있을거라고 생각도못했고, 안했는데 경주가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검색질해서 알게된 곳이예요. 대구나 봉평에있는 허브힐즈보단 훨~~~~~~~~~ 작아요. 주차장 들어가기전 도로에서보면 한 눈에 다 들어올 정도거든요.
하지만 온통 허브밭이라 은은한 허브향이 너무 좋았던 곳이예요.
생각보다 포토존도 넘 이뻤구요, 허브밭엔 푯말을 세워 효능을 알 수 있게 해서 더 좋았어요.
벌레가 싫어하는 허브라던지 그런걸 알 수 있어서 유용했어요ㅎㅎㅎ
안엔 작은!!!!!!!!!!!!! 식물원도 있구요, 선물가게도 있어요.
온통 허브 관련된 물건만있는데 전 허브캔디랑 허브커피를 사왔어요.
허브캔디는 1봉에 5000원짜린데 세일해서 3봉에 만원주고 사구요,
커피는 1상자(!5티백)에 5000원주고 3개샀어요.
인터넷후기보니까 사탕은 시중에 파는것보다 덜 달다고하고, 커피는 허브랑 묘하게 잘 어울려서 괜찮다고해서 저도 시댁이랑 친정이랑 같이 나눠먹으려고 시범삼아 사본거예요ㅎㅎㅎ
전화로 주문하고 입금하면 택배로 쏴준다고해서 먹어보고 괜찮으면 더 사먹으려고 조금만ㅎㅎ
그리고 이쯤되서 젤 중요한 정보를 알려드려야겠죠???
입장료는 평일은 무료!!!!!!!!!!!!!!!!
공휴일과 주말엔 2000원(성인만)을 받는데 입장권을 내면 거기서 2000원에파는 허브캔디를 준다고해요. 2000원이라고해도 다른곳에 비하면 훨 싸고 캔디까지 준다니 뭐 공짜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저는^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허브를 좋아하시는분이 농장으로 시작한거라 규모도 작고 포토존도 망가진 곳도 있긴하지만 따뜻한 마음씨가 더 이쁜곳이예요^_^
사실 제가 갔다오고나서 허브랜드 홈페이지에 사진과 후기를 남겼는데 이쁜 사진 올려줘서 고맙다고 원장님이 사탕이랑 허브차를 보내주신다더라구요. 비싼건 아니지만 공짜로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고 글 올린 것 뿐인데 챙겨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_^ 이번 경주를 가서 득템한 이 곳!!
경주가시면 비싼 입장료내고 문화재만 다니시지 마시고 여기도 한 번 가보시라고 올려봅니다ㅎㅎ
아이들도 문화재도가고 작아도 이런곳도가면 더 좋지 않을까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