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들 둘 엄마입니다 건강하고 총명한 아들이라 주변에서 칭찬도 아끼지 않습니다 물론 시댁 친정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요 고슴도치 엄마라고 말씀하시겠지요 ,,,,
남편4남 1녀중 막내입니다
각 집에 2~3정도의 자녀를 두고 있지요 저희 까지 해서 우리 시부모님 손자를 12명 두셨습니다
두명만 손녀이고 모두 손자입니다
성은 여자가 결정할수 없는거잖아요
남편 한번씩 딸이 있어야하는데...하는 말에 속이 확 뒤집힙니다
그건 비단 남편에게만은 아닌듯해요 유모차 둘째태우고 큰애 같이 걸어가면 공원벤취에 어르신들 쯔즈즈하며 둘다 아들인가봐--하시며 뒤이어 딸이있어야하는데---하는말에 귀딱지가 생길정도입니다 저보고어쩌라구요 남에 자식에 콩나라 팥나라...어른신들 오지랍이라 넘기는데 맨날들으니 맞붙어서 어쩔땐 싸우고 싶을때도 있어 요 진짜로...
저는 남편 늦은 귀가에 친정씨댁멀어 홀로 두아들 키우느라 죽어나는데 뭐 도와준거없으면서 그런말이나 심심풀이로 하고 참 ,,,그런어른안되야겠다 다짐하며 가슴쓸어내립니다
남편도 마찬가집니다 바빠서 있는 아들도 예뻐할 시간 없으면서 딸있음 어쩔건데....했더니 주변에서 다들 그런답니다 체...
저도 딸 바랬었습니다 그런데 키워보니 동성이 좋고 갈수록 두아들을 -전 둘만 낳을 생각이었기에-둔건에 감사합니다 남편도 이제 정관수술한 상태이면서.... 입양한번할까합니다 오늘 다큐 사랑보면서... 전 남의 자식키울 자신도 없을 뿐더러 그건 아무나 하는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넘 속상해서 글 주절거리다 갑니다 자는 남편을 확 패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