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60분부모] '문제행동과의 한판승 편'을 읽고..(후기)

작성일 2010.07.06 15:28 | 조회 2,416 | 윤성재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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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읽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벤트를 우연히 보지 않았더라면....

응모 하더라도 당첨 되지 않았더라면 내 돈주고 사서 보지 않았을 저를 떠 올리면 참 안타깝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후..가장 다행 스러운것은 직장 다니며 늘 그만둬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던 제 자신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위안을 줬다는 점이예요^^

또 하나는 우리아이가 크게 문제있는 아이가 아니라는 점 또한 저를 위로 합니다.

그리고 늘 미안해 하며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이렇게 하는게 잘 하는 것일까 하며 혼란스러웠는데 다행히도 책에 나오는 지침에 크게 벗어나지 않아 아직 늦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다행스럽다는 생각입니다.

 

아이가 문제행동을 할때마다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연년생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큰애에게 더욱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오히려 육아에 굉장한 부담을 느끼며 도망치듯 직장을 구해 다니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갈팡질팡했던 저 입니다.

사랑이 부족한걸까?, 더욱 따끔하게 훈육을 해야 하나..?이런 고민만 해서 인것 같아요..

 

제가 응모할때 가장 필요했던건 아이의 마음을 만져주고 싶었어요...특히나 한창 예민해져있는 큰아이의 마음을요...

여기 책엔 그 해답이 나와 있었습니다.

크게 어렵지도 않았어요...속상해 울고 있는 우리아들의 마음을 한번 읽어주는것 뿐이었으니까요..

그 다음은 어떻게 하는지 알려만 주면 되었습니다.

책 한권을 끝까지 다 읽기가 참 힘든 사람임에도 이책은 이틀만에 다 읽었습니다.

그것도 직장 다니면서요...그리고 며칠 사이에 저희 아들이 몰라 보게 달라 졌습니다.

훈육하면서도 항상 느끼는 것은 저희 아들은 예민해서 다그칠때 보다 설명하고 달랠때 더 말을 잘 듣는다 느꼈습니다.

알면서도 제 감정에 못이겨 다그칠때가 더 많았는데 마음을 한번 짚어주고 설명하니 더욱 잘 알아듣네요^^

아이키우며 요즘만 같으면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지금이 다가 아니라는것도, 앞으로 더욱 큰 문제 행동을 할거라는것도 알지만 이젠 겁나지 않습니다.

그때 그때 대화로 풀어나갈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깁니다.

다시한번 이책을 읽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너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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