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31살, 저보다 다섯살 많은 아는 언니가 있습니다.
신랑 친구의 마누라여서 3년정도 알고지내는데 하두 스트레스
를 받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신랑친구랑 그 언니는 모두 재혼임>
그 언니를 처음 알때에는 그래도 좀 사리밝고 괜찮다는 감을
받았었는데 점점 알며 지내니까 그 언니랑 좀 대화하고나면
웬지 불쾌한 감정이 자꾸 앞서서요.
예를 들면 작년에 제가 인터넷으로 전기밥솥을 샀어요.
배송되여왔을때 그 언니도 함께 있었는데 하얀색바탕에
레드색상이 좀 들어있는 밥솥이였는데 보통은 <아, 이쁘네...>
혹은 <크기도 맞춤하고 참 잘 산것 같아...>하고 긍정적으로
말해주잖아요. 근데 괜찮죠? 하는 내 물음에 아...하얀색이라서
때가 쉽게 끼겠네...하고 한마디 딱 던지는거 있죠..
그리고 부부끼리 회식이랑 할때면 꼭 자기네 집얘기만 하고 저희
가 말할때면 그다지 주의를 기울여주지 않는다는 느낌...
그 집에 놀러가면 애자랑도 이등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합니다.
실은 저희한테도 그집 애보다 세살많은 다섯살짜리 아들이 있거든요.
두집다 애있는 집이면 어느 누가 애자랑을 하고싶지 않겠습니다만
그렇다고 뭐 딱 자기집 애만 잘 난것처럼 그렇게 자랑할필요까지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좀 집에서 쉬다가 어떻게 해서 그 언니가 일하는 직장에
들어가 함께 일하게 되였씁니다.
보통은 첫날 아는 사람이 함께 일하게 되면 억지로라도 말걸어주고
문안도 해주고 하면 첫날 간 사람이 그래도 적응하는게 편하고 덜
긴장하잖나요 근데 아예 보는척도 안하고 거기 일하는 다른 언니들과만
희희닥닥...
저 충격먹어서 참...요즘도 맨날 함께 일하는데 둘이 하는 대화가 거의 없
습니다. 전혀 아는 사이 같지 않습니다.
저러다가도 또 이제 신랑들끼리 회식자리 가지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방긋방긋
웃으며 친한척을 합니다.회식자리에서...
도대체 그 언니의 심리는 어떻게 되여있는지...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수 없네요...
그리고 이런 언니는 제가 어떻게 대처하고 대해야 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