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짜증나요~

작성일 2010.07.14 09:46 | 조회 675 | 희망찬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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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이가 5개월이 될무렵 갑상선 문제로 건대병원을 찾았어요.. 혈액검사랑 초음파 검사결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지난달인 6월 8일 약처방을 받았죠.. 안티로이드정..하루 2알씩 2번.. 선생님께 분명히 아이 모유수유중이라고.. 완모한다고 아이에게 영향이 없는걸로 부탁을 드렸어요.. 한달가까이 약을 먹고 다시 혈액검사를 받았는데.. 선생님 왈.. 약발이 너무 잘받아서 기능을 너무 억제 시켰다고 하네요.. 7월 6일 기능을 항진 시키는 약 씬지록신정을 15일정도 먹은 후에 전에 먹던 약을 하루에 한알씩 먹고 45일후에 다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다음날 씬지록신 정을 한알 먹고.. 안티로이드정의 사용설명서를 보게되었어요.. 사용상 주의사항에 수유부는 투여하지 말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이 약이 모유중으로 이행(혈청농도의 1/10정도)하므로 수유뷰에는 이약을 투여하지 않는다고.. 수유중 투여하면 신생아에서 간장애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으며 신생아에서 갑상선기능저하,그 후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한다고.. 이걸 보는 순간 멍~해지는 기분.. 진작에 모유를 끊으라고 했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끊었을텐데.. 그런말도 안해주고 모유수유해도 괜찮냐는 말에.. 괜찮다고 하시더만.. 모유를 달고 사는 우리딸은 어쩝니까.. 의사에 대한 믿음이 확~ 사라져서 지금은 갑상선 약 자체를 복용 안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되나 싶어서 일단 건대병원에 전화를 했더니만.. 요즘은 의사선생님이랑 직접적인 통화가 안된다고 하시네요.. 약국에 전화해서 알아봤더니 약국에선 안티로이드정은 수유부는 안먹는다고 하시고.. 건대병원을 통털어 다~나쁘다고 하는건 그렇지만.. 동네 약국에서도 그러네요..건대병원에 대해 말이 많다고.. 짜증나서 병원을 다른데로 옮겨야겠어요.. 옮기는건 옮기는 거지만.. 지금껏 먹은 약은 어쩌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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