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60분부모] 60분부모 (문제행동과의 한판승)편

작성일 2010.07.16 14:15 | 조회 2,247 | 준똥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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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희 아이를 올바르고,

부모로써의 올바른 방식으로 아이를 키울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아무런 준비없이 부모란 이름의 명찰을 달고, 서툰 육아법으로 아이를 키운지 19개월입니다!

아이를 열달동안 뱃속에 품고 다니면서 나름 부모가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생각했어요!

예뻐해주고, 사랑해주고, 보살펴주면 되는거겠지...

죽을힘을 다해 아이를 낳고, 정말 예쁘기만한 사랑스럽기만 한 아이가 태어났어요!

근데 전..처음부터 아이가 미웠답니다 ㅠㅠ

너때문에 엄마가 이렇게 아픈거야~하면서 혼자 맘속으로 미워도 했었고,

예쁜아이를 보면서도 예쁘다는 말한마디 제대로 해주질 못했던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첫돌이 지나고 벌써 두돌이 다되어가는 우리 아들..

한창 사고 많이 치고, 저지래할때 잖아요..^^

제입에선 아이에게 ``하지마! 안돼! 너 왜그러니~``로 시작합니다 ㅡㅡ^

초보엄마가 아무것도 모른채 아이 키우는것이 힘들게만 느꼈던 저인지라,

아이또한 저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도 맘이 아팠거든요.

마침 누군가의, 무엇인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차에``60분 부모``라는 책을 접하고 나서부터 제가 조금씩 변해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너 왜그러니~ 하면서 얼굴 찌푸리고, 화내고, 짜증내는 말투로 아이를 대했던 저였는데,

이 책을 통해 제가 많이 반성을 할수 있는 큰 계기가 된것 같아 너무 좋아요!

19개월된 저희아들은 아지 말문이 트이질 않아,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말로 표현하기 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던 저희 아들이었어요.

특히, 무조건 오냐오냐 하면서 원하는걸 다해주려는 아빠에겐 그 행동이 더 심했죠!

남편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깨닫고, 저희에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을 했습니다!

우선, 저희 부부가 먼저 고쳐나갔어요!

아이앞에서 말과 행동을 조심했고, 서로 올바른 호칭과 존중해주는 말투로 변해나갔죠!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하잖아요!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고,

엄마, 아빠의 표정만으로도 아이는 불안해하고, 초조해 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아이를 저의 생각과 관점에 맞춰가기 보다는 제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같은곳을 함께 바라보며,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

무조건 ``안돼!``하는라는 말을 먼저 하기보다는 아이가  뭘 원하는지,

왜 그것을 하고 싶어하는건지를 먼저 알아채고, 아이와 대화할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아이가 ``엄마``라고 부를때, 어색하기만 하고, 부끄럽기만 했었는데,

이제부턴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겠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들..

엄마가 그동안 너에게 많이 힘들게 한것만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앞으로 너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엄마가 될꺼니까,

지금처럼 밝게 웃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다오!

사랑한다~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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