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넘어져서 다리가 뿌러져서 병원에 계시다가
퇴원하셔서는 제가 한달간 저희집에서 모시면서 계셨었어요
한달후에 시골에 다시 내려가셨는데 물론 다리가 다나은건 아니고
1년뒤에 핀빼는 수술을 받으셔야 하고 그동안에는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사진만 찍으면 되거든요 어느정도 회복도 하셨고해서 시골에 가셨는데
(어머님은 아가씨랑 같이 살아요) 절대 농사는 안되고 힘든것도 하지
말라고 했건만 어제 아가씨한테 연락이 왔는데 엄머님이 거동을 잘
못하신다는 거예요 갑자기 왜 그렇냐니까 모르겠다고 하더니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풀을좀 베셨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다른거 하지 말라고 다나을때까지는 그냥 계시라고 했건만 결국
밭에가서 풀을 뽑았나봐요 그러고선 혼자선 잘 움직이지를 못하신데요
정말 속상해요 한달간 같이 지낼때도 너무너무 불편한것도 많았고
한달만 한달만 최면을 걸며 버텼는데 왜 또 사고를 치시는건지...
아가씨도 어머님이 자꾸 일으켜달라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요구를 하니까
어머님하고 말다툼도 했나보더라구요
뭐 일단은 병원에 입원해서 요양겸 물리치료도 받자고 말은 되어있는데
그 병원비는 어디 거저 생기는것도 아니고 수술비로도 몇백을 깨드시고...
얼마나 병원에 계셔야할지도 모르고 퇴원한들 혼자서 또 할수있을런지도 모르겠고
정말 어머님이지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아가씨는 못하는걸 나한테 또 며느리라고 모시고 있으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자기네들은 귀찮으면 며느리는 군말말고 해야되나!!!!
어쨌든 짜증 엄청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