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방 대동아파트 단지내 꿈송이 어린이집"
몇일전 꿈송이 어린이집에서 단촐한 파티가 있었습니다. 저희딸은 이제 5살!! 유치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꿈송이 어린이집은 3살때부터 4살까지 다녔던 첫 사회였던 곳이구요. 일기를 쓰면서 혼자서만 알고있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창원지역에 사시는 맘들 중 어린이집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 얘기가 참고나 되셨으면 해서 이렇게 몇자 긁적여 봅니다.
저는 인복이 많은건지 주위에 정말 좋은 사람들이 적당히 있답니다. 조리원 동기들도 그렇지만 여기 꿈송이 어린이집이 인연이 되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엄마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를 이렇게 뭉치게 해 주고 어린이집을 졸업 한 후에도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한 힘은 결국 이 꿈송이 어린이집이었다는 생각이요. 꿈송이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의 마인드와 이 어린이집에서 항상 밝게 웃으시며 저희들을 반겨주시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저희 마음에 들지 않았거나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하지 못했다면 오라한다고 오고 가라한다고 가고 그러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이 졸업 한 후에 오히려 저희 엄마들은 더 친해지고 더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누가 뭉치라고 시키지도 않았고 누가 모이자고 크게 나서지도 않았지만 엄마들 마음은 내심 같은 마음이었나 봅니다. 서로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서로 더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마음요. 어린이집을 졸업한 친구들 모두 같은 유치원에 입학해서 다들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친구도 몇 있었지만), 한 어린이집 아이들이 모두 같은 유치원으로 향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어린이집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어서 였답니다. 작은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이지만 보내면 보낼수록 진심이 보였고 엄마들이 제일 싫어하는 가식적인 것과 겉으로만 ~~ 이란 게 진정 없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너무 그립네요. 이 어린이집 같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가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을 수없이 했고 원장선생님께도 유치원을 운영하셨으면 하는 말씀도 몇차례 드렸었습니다. 저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게 오너의 마인드라 생각하는데 정말 아이들을 위하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 이 곳 원장선생님이신 것 같아요. 원장선생님 마인드가 깨어있다보니 어느 선생님들도 원장님 눈치를 보시는 분이 안계십니다. 선생님들끼리 친한 친구처럼 참 잘 지내시구요. 당연히 스트레스 없는 선생님들이시라 아이들에겐 항상 밝게 웃는 얼굴로 대하시는게 보였습니다.
창원 대방동 근처에 계신 엄마들 중 어린이집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꿈송이 어린이집"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저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운 곳이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소개 해 드렸어요. 더 자세한건 제 일기장에 들어오셔서 "어린이집 징검다리"를 읽어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