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펌] 루루공주가 삼순이보다 더 나은 드라마인 이유.

작성일 2005.07.30 16:13 | 조회 4,968 |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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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루루공주가 삼순이보다 더 나은 드라마인 이유.


부활은 중간이라 좀 그렇고 이별대세는 너무 약하고 김정은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루루보는데요.


1.드라마 보면서 다른일을 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 어제 보면서 남편이 과일달라 물달라 했는데도 아무런 말없이
가져다 주었음. 평소같으면 택도 없는일!! 근데 순순히 가져다 주는 내자신이 참 신기함.
나중엔 발톱도 깍고 이쁘게 매니큐어도 바르고 근데 드라마 내용 다 이해됨.극중 대사 몇개 놓쳐도
전혀 안궁금함. 평소 열광하는 드라마볼때 하나라도 안놓칠려구 음량 엄청 크게 키워놓고 봐서 나중에는
귀가 먹먹했는데 그런 증상도 없음.가끔 책읽고 싶을땐 음소거 해놓고 가끔 화면만 볼생각임.


2.극중 남주에 빠질 염려가 없다.
지금까지 열광했던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극중여주가 남주와 연결이 되는냐?
삼각관계라면 어떤 남주와 연결되는가?였는데 1,2회 본결과 누구랑 연결되어도 상관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듬. 누가 더 낫네 하며 에너지 소비 안해도 되니 정신건강에 참 좋음.또한 남주에 빠져 드라마내내 눈에서 하트발산 안하고 남편과 살포시 비교해서 남편이
삐쳐서 드라마 못보게하고 심지어 부부싸움까지 가는 사태를 염려안하고 맘편히 볼 수 있음.옆에서
보던 울남편두 암말 안함.


3.신체나 정신건강에 모두 좋다.
가슴이 먹먹해 지거나 심장이 너덜너덜 해지거나 드라마 끝난후 술한잔 생각난다거나 하는 증상이 앞으로도
없을것 같음. 또한 드라마 끝나고 드라마방, 공홈을 미친듯이 검색하며 새벽이 훌쩍 넘어 잠드는 일이 없으니
참 몸과 마음 상할일 없는 웰빙 드라마.


4.감정의 낭비가 없다.
극중 여주에게 감정 이입되어 여주가 슬프면 내가 슬프고 아프고 하는 일 없을것 같음.예를 들어 떡복이를 처음 먹어본다거나 아스팔트에 핀 꽃에 우산씌어주는 여주의 행동들은 봐도 공감이 안되니 참 덤덤하게 시청할 수 있음.여주의 감정선 안따라가도 되니 감정의 낭비 없음.드라마 처음과 끝이 똑같이 편안한 감정으로 유지됨. 마음이 편안함.너무 편안해서 피곤하면 졸릴 수 있음.

5.시간과 돈이 절약된다.
드라마 하는 시간에 맘편하게 약속도 할 수있고 드라마 놓칠까봐 노심초사 할일 없음. 놓쳐도 기다리지 못하고
돈내고 다시보기 안봐도 됨.그냥 편안하게 기다리면 재방송함. 그때보면 됨.

6.마클들어 오거나 포털게시판댓글을 두려움없이 볼 수있다.
평소 내가 보는 드라마 욕먹을까? 주인공 욕먹을까? 노심초사 마클들어오며 걱정 안해도됨. 무시무시한 포털사이트 게시판도 대담하게 보게됨. 욕먹어도 아무렇지 않음. 오히려 욕먹는게 마음이 편안함. 참 희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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