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감
가장 혼동하기 쉬운 질병이 바로 독감입니다. 독감은 ‘감기가 악화된 것’ 또는 ‘감기 중 독한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며칠 지나면 낫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심할 경우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구별? 감기가 시기를 타지 않는 것과 달리 독감은 유행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흔히 겨울과 이른 봄에 유행하며, 10년 주기로 그 정도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독감의 경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므로 구별하기 힘듭니다. 단, 감기에 비해 증상이 갑자기 시작되고, 증상 또한 감기보다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39℃ 이상의 고열이 3?5일 지속되는데, 회복한 후에도 피곤함이나 쇠약감, 기침이 3주까지 계속되기도 합니다. 감기의 주된 증상이 콧물,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인 데 반해 독감은 오한, 고열, 근육통이 먼저 나타난다는 것도 다른 점입니다.
2 알레르기성 비염
초기 증상의 경우 기침과 코막힘, 재채기 등 감기와 유사하며, 2차 증상 역시 몸살감기처럼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나 더욱 혼동하기 쉽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한 번의 치료로 완치되기 어렵고, 성장기 아이의 경우 성장발달 저해나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꼭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구별? 감기는 10일 정도 지나면 호전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또한 눈이 쉽게 붓고 자주 충혈되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재채기가 여러 번 나오거나 맑은 콧물이 흐른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3 천식
유전적인 영향과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등 여러 환경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반에 증상이 가벼워 보여도 기관지 염증이 악화되거나, 아이들에게는 성장장애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치료해야 합니다
어떻게 구별? 특히 밤기침이 시해지면서 숨이 찬 모세기관지염과 비슷한 증상이 감기가 걸리 때마다 자주 심해진다면 천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감기에 걸려 기침이 날 때는 보통 한 주 정도가 지나면 차도를 보이지만 천식의 경우 수개월 혹은 수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성대 질환
목감기와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이 바로 성대 질환입니다. 급성 후두염이나 성대부종을 들 수 있는데, 심하게 부종이 생기면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구별? 급성 후두염이나 성대부종은 가래가 많이 끼고 목에 간헐적인 통증과 함께 목소리가 변하는 증세가 나타나 목감기와 비슷합니다. 감기로 인한 목의 통증은 3~4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지지만, 급성 후두염은 당일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위험해 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어린 아이일 경우
1 소아폐렴
폐렴의 초기 증상은 기침과 가래, 몸이 으슬으슬 떨리면서 열이 나는 몸살감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38.3℃ 이상의 고열이 나고 가슴 통증,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다면 폐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어떻게 구별?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별이 어려우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성 폐렴은 감기로부터 시작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폐렴의 경우 고열과 심한 기침, 호흡곤란. 일반적으로 감기보다 기침을 심하게 하기 때문에 잠을 설치거나 토하기 쉽습니다. 기침과 함께 오한과 발열이 있거나, 기침이 심해지고 열이 지속되거나, 열이 내렸다 다시 오르고 감기가 나은 듯하다가 식욕이 떨어지고 잘 놀지 않을 때는 폐렴을 의심해봐야 한합니다
2 RS바이러스
최근 영유아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의 주요 원인인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RS바이러스는 10월에서 다음해 2월 사이 겨울철과 봄철 환절기에 주로 활동하는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위험한 호흡기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1세 미만 영아에게는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보다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구별? RS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침, 발열, 인후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에서부터 심하게는 호흡곤란이나 피부색이 청색 혹은 회색으로 변하며 자고 먹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므로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예방? 부모를 포함한 누구라도 아기를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감기에 걸린 사람과 아기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사람이 많은 환경에 아기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아기의 장난감과 이불을 자주 세척해 청결을 유지합니다.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은 같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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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기때문에 여기저기서 콜록거리는 엄마들이며 아가들이며 정말 많잖아요.
퍼온정보이기는 하지만,도움이 많이 되실꺼 같아요.
전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서 아침마다 재채기하고,공기가 조금만 안좋아도 답답함을 느끼는 편이거든요.
제친구중 하나는 아이가 단순감기인줄 알고 병원에도 안갔다가
갑자기 고열이 나서 응급실로 뛰쳐가니까 RS바이러스의 원인인 모세기관지염이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RS바이러스 건강한 아이들은 괜찮지만,미숙아나 선천성심장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해요.
또 장난감을 통해서 감염이 된다고하니 형제들이 많은 아이들 집에선 청결에 더 신경써야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