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일 당하지 마세요

작성일 2010.09.19 09:56 | 조회 4,212 | 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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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속상하고 기분 나쁘고 화가나서 저와 같은 분 생기지 않았음 하는 맘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60일된 아가엄마입니다

임신중에 일*맘에서 진행하는 임산부 교실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경품에 당첨된거에요 바로 학익동 피노*오 스튜디오의 9구액자가 당첨이 되어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신랑한테 자랑하고 같이 온 산모들의 부러움 한몸에 받았죠.

사실 제 신랑이 사진을 좀해서 아가 성장은 아빠표로 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액자가 당첨이 되어서 정말 신이났습니다 액자하나 만들어줄려고 하면 것도 좀 비싸니까요

몇일지나니 스튜디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만삭촬영 날짜 잡자고요 헌데 아빠랑 꼭같이 오라는거에요 저의 신랑 그런거 싫어하는데 당첨된거니까 글고 애기 액자니까 설득해서 같이 갔습니다 일은 그때부터에요

도착해서 상담을 시작하는데 거기 직원이 하는 말씀

저의는 만삭촬영 무료로 안합니다 저의가 너무 고객님이 많아서요 예전엔 했었는데 너무 바빠서 만삭활영은 무료로 진행안합니다”하시는거에요 아니 저희는 액자에 들어가는 사진을 찍어러 왔지 돈주고 만삭촬영하러 간게 아니였습니다 그러면 전화상담할 때 그렇게 말씀을 하시지 그땐 그런 말도 없다가 막상 찍으러 가니까 그러면 어쩌라고요

울 신랑 조금씩 화가 나는게 보여서 직원분에게 저희끼리 얘기좀 하겠다고 하고 신랑이랑 얘기했죠 어차피 액자만 할거니까 애기 사진만 액자에다 넣자 울신랑 그러자 하더라구요 애기 사진 찍으러 계속와야하니까 기분 풀라구요 그래서 직원분에게 액자에는 애기사진만 넣고 싶다고 했죠 직원분 분명 그렇게 하시라고 대신에 액자에 들가는 건 컨셉하나씩만들어가니까 다른 아가들 여러컨셉으로 사진찍는거 보면서 섭섭해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알았다하고 나왔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 예쁜 공주를 낳고 어느덧 50일이 되었습니다

50일 촬영하라고 여기저기에서 문자가 많이 오더라구요 물론 이 스튜디오에서도 문자가 왔습니다

50일은 촬영할곳이 몇군데 있었지만 여기 스튜디오에서 액자에 들어가는 사진찍어줄 생각에 젤먼저 날짜 잡으려 전화했습니다

9월17일에 예약하려한다했더니 6시이후만 된다하더라구요 알았다했더니 잠시 기다리시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다른분이 전화받으시면서 50일 촬영은 7시와 8시만 예약가능하다시는거에요 알았다고 했죠 아빠랑같이 오냐고 하더라구요 저희 신랑 여기 가자하면 싫다고 할걸 알기에 아니라고 아빠는 같이 안간다고 했죠 그분 분명히 알았다고 9월 17일 7시에 예약잡겠다고 했습니다

드디어 9월17일

울딸 사진찍어 줄 생각에 들든 맘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혼자 애를 데리고 가야하기에 콜택시 불러서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사진찍으러 왔다하니까 사장님이시라는 여자분이 아빠는 주차하고 계신가요 하더라구요 아니요 아빠 안왔는데요 애기만 찍어주세요 했더니 2층으로 올라가라하더구요 거기서 촬영한다고 그런데 그다음말씀이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엄마 아빠랑 같이 와야 촬영할수 있어요 내가 아빠랑 같이 온다고 해서 예약잡은건데”이러시는거에요 전 분명히 아빠 같이 안온다고 하고 예약을 잡았는데 말이죠 그럼 2층으로 올라가라고 말을 하지 말던가요 그래서 “아빠 같이 안온다고 말했는데요 ”라고 했더니 “아빠랑 같이 온다고 그래서 예약한거에요” 또 이러시는거에요 그런데 더 기가막힌건 그분 지하로 내려가시더니 다른 직원분에게 말씀하시는건지 “아빠랑 같이 안왔잖아 그럼 사진 못찍지 그거 9구 액자 당첨되신분 지금 사진찍으러 왔는데 아니 아빠랑 같이 온다고 해서 예약잡았는데 아빠랑 같이 안오면 사진 못찍는데 우리 컨셉이 있는데 가서 해결하고와 아빠랑 같이 안왔잖아” 짜증섞인 말투로 이러는 겁니다 그런데 그분 저 들으라고 하는 소린지 제가 들릴수 있을정도로 큰소리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말 황당스럽더라구요 지하실계단앞에서 서있었어요 직원분이 올라오시더니 당황해하시면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또 한분이 올라오시더리 또 당황하시면서 안녕하세요 그러시면서 그냥 가시다다가 이쪽으로 들어오셔서 앉아계시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약서를 보여주면서 엄마 작성해주세요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그거 작성했잖아요 했죠 그러셨냐고 잠시 기다려주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분과 얘기 하는 동안에도 그 사장님 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지 끊임없이 아빠 타령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러면 저에게 와서 이게 저희 컨셉이니 양해부탁드린다고 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제가 없는거 달라는것도 아니고 경품당첨되서 이렇게 왔는데 여기서 돈주고 촬영하는게 아니라고 이렇게 홀대하는건 무슨 경우란 말씀입니까

너무 기분나쁜데 제가 기분나쁘거나 화가나면 울어버리기에 꾹꾹 참다가 직원분에게 저 그냥 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장사하지 마세요 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직원분이 사장님 손님분 가신대요 하시는데 그때까지고 아빠랑 안와서 사진 찍을수 없다고 저에게 아닌 다른 직원분에게 말씀하고 계신겁니다 정말 기가 막혀서..

그렇게 고객이 기분 나빠서 나갔으면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제가 전화해서 사장님 바꿔달라 정말 기분 나쁘다라고 했더니 그분 자기는 작업실이고 지금 회의중이라전화연결이 안된다는거에요

어쨌던 전 고객으로 간건데 그런식으로 고객을 대하는 이 스튜디오 정말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럼 예비맘 교실 때 경품행사는 왜 하신답니까 자기들 홍보하기위해서 산모들에게 선심쓰듯이 그렇게 해놓고 막상가니까 돈주고 촬영하는게 아니니까 막대해도 된다는 그런 마인드 정말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분 이렇게 하시는게 한두번 한게 아닌듯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왔다간 산모들이나 엄마들 많이 있던 듯하더라구요 저희신랑에게 말했더니 완전 화나서 스튜디오에 전화하니까 사장님 상담중이라고 전화연결안하시더라구요 그리곤 사장님 상담끝나면 전화달라고 했는데 삼일이 지난 지금도 연락없네요

저처럼 이런일 격으시지 마시고 돈주고 사진 찍으실 분들은 이 스튜디오 가시고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정말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처럼 맘상하신분들 안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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