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대박 해먹었네요 제가 어떻게해야될까요?
작성일 2010.10.03 22:42 | 조회 4,209 | ****
8새마을금고에서 지난주 화요일부터 신랑찾는 전화가 가끔 오더라구요 그래서
새마을금고에서 왜자꾸 오빨찾아? 하니 몰라 그러곤 말았어요
근데 월요일에 새마을금고서 뭐가 날라왔는데 아가씨도 같이 있었거든요 저 못보게 뺏더니 뭐지? 하면서 화장실로 가드라구요 통화하더니만 내가 대출받았다네 이러는거예요 그게 말이되는 소리냐며 따졌더니 차 대출금 내논거를 새마을금고 이자가 싸서 거기가 갚았다면서 이제 600밖에 안남았네 그냥 한방에 갚아버릴까? 하더라구요 하는짓이 영 믿음이 안가서 신랑 차 대출받은데 전화해보니 800만원남은거로 나오는거예요 신랑한테 따져물었더니 지를 못믿니 어쩌니 하며 소리를 고래고래지르고 좀 믿으라며 난리를 피우길래 그면 왜 캐피탈에 그돈이 그대로 남아있냐 그면 캐피탈에 따져물어야지 왜 가만있냐 했더니 내일 아침에 다 확인을 시켜주겠단 답답한 소리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참고 기달렸어요 그담날 되니 야간이였거든요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그냥 자야겠대요
깨우고 따져물고 해도 짜증내면서 그냥 자드라구요
자고 일어나드만 아가씨가 있어 애길못했다며 사실은
여기저기서 2천만원을 대출해서 아는동생 부동산 채권 사는데 보탰는데 그게 원금은 지켜지고 이득을 보면 5천만원까지 만들수 있다며 그러대요 나한테 상의도 없이 지맘대로 여기저기서 2천을 대출받은거예요 답답하고 미치겠어서 그면 동생한테 법적 효력있는 증서나 채권을 오빠가 가지고있냐고 했더니 그 동생이 더 돈을 많이 넣었기 때문에 채권은 동생이 가지고 있고 자기는 내가 얼마 투자했다는 증서를 가지고 있으니 걱정말고 좀 있어라 내가다 알아서 할게 하드라구요
대출은 사채 안썻냐니 안썻대요 엄마한테 말하고 나 적금든거 깨서 일단 대출부터 갚자 하니깐 금 동생한테 애길해서 돈을 빼오겠다며 화요일에 나갔어요 계속 연락이 잘 안되고 전화도 안받고 슬슬 예감이 왔지요 동생이 가지고 텻구나 ...
어제까지 계약이 아직 안됬니 어쨋니 하더니만 오늘 통화하니 울면서 나 사기당했다 .. 역시나 ,
대출도 2천이 아니고 4천이었고 차도 담보로 잡아놨대요 사채 안받아썻다더니 러시엔캐시 스위스저축은행 등 대부업체서도 빌렸구요 정말 절 화나게 하는건 ..3년전 집값대출로 60만원씩 다달이 들어간줄 알았던 돈이 한달 이자 7만원 가량만 빠졌고 안갚아졌다는거예요 3년내내 저한테 거짓말을 한거지요 그돈이 어디간지는 모르겠어요 원래 이번달 갚으면 끝이었거든요 3년동안 집값대출갚는거에 대해서 대화많이했었어요 집을 한평한평 사는거같다 .. 10월이면 이제 끝이네 등등 다 헛소리였던거죠
우리엄마한테도 돈해달라고 했다네요 엄마는 돈이 어딨냐며 안해줬다더라구요 아가씨한테는 주식이 상한가니 어쩌니 손해를 안보는 주식이니 하면서 200해갔구요 이리저리 돈구하고 다닌거보면 분명 주위 지인들 한테도 손벌렸을거구요
저요 오늘 웨딩드레스 입어보러 가기로 한날였어요 하루종일 연락안되나 1시간전에 전화왔구요
약 8년 동거했고 애기 생기면서 혼인신고해서 울 애기 지금 20개월됬구요 10년동안 살면서 식을 못올린거죠 시댁이나 친정이나 어려워요 아버지 3년째 병원계시구요
10월 23일날 식장 잡아놨고 신혼여행 다 예약해놨구요 근데 오늘 터진거 알게된거예요
같이 살기전 남편 빛 3천넘게 있던거 첨엔 돈도없고 빛도있는것들이 철없게도 200에 25만원짜리 원룸 살다가 남편 음주운전으로 보증금 벌금 내고 4년동안 10만원짜리 월세방 살다가 3년전에 집 장만한거구요 대출로 ...
울신랑 어떤사람이냐면요
제가 여기 남몰래 애기해요 게시판에 1월달에 올린글입니다 ..
---------------------------------------------------------------------------------------------------------------------------------
돌 아이를 두고있는엄마입니다
신랑과 결혼생활 10년다되어가고요
신랑은 한달에 2~3번은 술을 먹고 외박을 합니다 시댁가서 자고 오고 친구집 찜질방에서 잘때도 있다고 하는데 어디서 뭘하는지 알게멉니까 . 술을먹고 그다음날은 출근 안합니다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에 가깝긴 하지만 그렇다면 자신이 자제를 좀 해야하는데 그걸 못합니다
고칠려고 울기도 해보고 협박도 해보고 미친척도 해보고 했는데 안고쳐집니다
더 큰 문제는 저희 시댁쪽 남자들이 간이 유전적으로 안좋습니다
시아버님과 시아버님 형제들이 세분다 간경화로 40을 넘지 못하시고 돌아가셨고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셧다고 합니다 저희 신랑은 술을 자제를못합니다 술마시면 그다음날 pm 5시까지 물만먹으면서 오바이트를 하고 아무것도 하질못합니다 체질적으로 술이 몸에 안받는거 같은데 그렇게 고생했다가도 그다다음날이면 또 술을 먹습니다
알콜중독이나 그런건 아닙니다 보면 한주 야간 한주 주간 이렇게 돌아가는데 사실 야간은 끝나고 나면 아침이잖아요 같이 술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도 있겠지만 시간도 널널하지않아 야간일땐 술 안먹거든요 그리고 집에선 술 안먹습니다
머 직업상 먹기싫은 술을 억지로 먹어야 한다는건 절대없습니다 자기 의지고 항상 보면 자기가 전활걸어 친구나 형님들께 술좀 사도~ 이렇게 약속을 잡고 나가 그럽니다
신랑에게도 몇번이나 오빠 아버님 보면 오빤 그렇게 술먹다가 40못넘기고 가니 자제좀 하라하고 병원좀 가서 검사를 받자는데도 회사서 하는건강검진 믿고 안한다고 하다가 그거때문에도 자주 싸웁니다
아기 생기기전까지는 별 신경을 안썻지만 아기가 생기고보니 제가 집에서 부업겸 하는벌이가 있긴하지만 전적으로 남편 수입에 의존하는지라 정말 남편이 일찍 가버리면 어찌해야하는가 걱정이됩니다 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
사실 신랑에대한 사랑도 사라진지 오래고 술먹고 외박할때마다 죽이고 싶은 생각도 들고 신랑외박하는날 애기까지 칭얼대고 하면 정말 하루종일 미치겠습다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도 들고 큰소리로 엉엉 울기도 합니다 ..
나가겠다는 신랑 못나가게 하는건 제가 스트레스 받아 미쳐야 가능합니다
이런일들이 있었죠 .. 제가 임신 8개월차에 신랑이 술먹고 새벽 1시되서야 집에 들어온날이 있었습니다 잔소리도 안하고 그냥그냥 있는데 지 친구한테 전화가 온거예요 새벽2시에 나오라고 . 술도 먹은상태고 친구있는곳까진 건 30분거리라 못나가게 했더니 왜 자기 사회생활을 방해하냐며 싸우다고 제 목을 조른일이 있었습니다 그날 결국 나가진 않았지만 차라리 보내버리는게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신 상태에다가 평생 못잊을 일이니까요 그다음날 아침일찍 말도 안하고 나가버리더니 전화하니 지가 더 승질 내더라고요 제가 손톱으로 지 허벅지 긁어놨다고 ..
못나가게 한일이 요 몇일전 한번더 있었는데 하루종일 인상쓰고는 말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지혼자 거실에 이불피고 누워 티비만 보더군요 애기가 울어도 방한번 들여다보지 않고 계속 짜증만 내대고 차라리 나가라고 했더니 됬다 치아라 하더만 새벽3시에 겜방 간다며 결국은 나갔어요
애기가 몸이 안좋은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집이 위치상 걸어나가 택시를 잡을여건이 안됩니다 나가려면 119나 콜벤을 타고 나가야 하고요 버스는 15분 걸어나가야 탈수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아기가 아프기라도 하면 119타야하는데
애기 4개월쯔음에 침대에서 떨어졌을때도 돌잔치 끝난 다음날 미열이 있어 안좋을때에도 두번다 술먹고 안들어왔습니다 전화하니 무지 걱정되는거처럼 몇번이나 괜찮냐 전활걸어 확인하더만 말만 그런거였나 술먹고 안들어오더라고요
술못먹게하려고 따라다니기도 해봤지만 챙기기 귀찮다고 안데리고 가네요
제가 결혼생활 하고계신 맘들께 궁금한점은
이런남편이라면
술을 못먹게 어찌해야 가능할까요 ?
아님 죽던말던 그냥내버려둬버리고 신랑없는 미래를 준비할까요 ?
그냥그냥 살기엔 미래가 너무 막막합니다 ..
좋게좋게 말해도 애기 할때마다 줄일게 줄일게 해도 말뿐입니다.
-----------------------------------------------------------------------------------------------------------------------------------
가장 최근 일로는 8/15일 아버지 제사였어요 원래 아무것도 안도와주는지라 거실바닥에서 전 붙이니 위험하니깐 애기봐달라고 하고선 같이 방에 있게 했어요 애랑 같이 한참 자다 일어나더니만 또 애를 밖에 내놓는거예여 컴퓨터로 포카 치면서 그래서 거의 다했으니깐 애기좀 데리고 방에 있으라며 애를 다시 방에 들여보냈어요 조금있다가 애한테 화내며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리고 애기는 울고 아가씨는 맨날 왜 애한테 모라그러냐며 한소리 하더라구요 베란다로 가서 슬쩍보니 컴퓨터 포카치면서 눈은 컴퓨터 화면에 손도 키보드에 애는 옆에 붙어 울고있는데 그상태에서 애한테 소리지르고 있는거예요 막 모라했더니 애가 자기한테 멀 던져서 모라그런건데 다보지도 안았으면서 왜지한테 소리지르냐며 머하자는 거냐고 승질팍팍내고 던지고 방에 기들어가서는 씩씩거리더만 휴대폰으로 고스돕 치더라구요 잠시있다 나와서는 티비보고 앉았어요 아가씨가 오빠 옆에 식용유좀 도 .. 생깝니다 아가씨가 10번정도 말하다가 승질내니 알아서 제사 잘 지내라 열받아서 안되겠다 하고선 나가버렸어요 따라내려가서 소리지르고 싸웠어요 하는소리가 .. 애랑 붙어있는 시간이 하루 얼마나 되는데 그때마다 애를 모라 하냐니 내가 더 그런다네요 .. 저는 애랑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요 우을증올 미칠거같아요 신랑한테 몇번 애기하고 도움청했지만 그면 회사 출근하지말까? 하는말과 .. 어린이집 보내자니깐 회사형들이 그러는데 너는 일도안하고 집에만 있는데 왜 어린이집을 보내냐고 그러던데 근데 너 보내고 싶음 그러던가 화내는 식으로 말했었구요 그리고 소리좀 지르지 말라고 하니깐 왜 성격알면서 건드냐고 .. 그래서 니가 신이야? 하고는 그냥 올라와버렸어요 조금있다 올라와서는 제가는 지내드라구요
하이튼 .. 이런놈이예요 근데 지금 이거까지 터졌고 3년동안 갚았다고 생각했던 대출금은 이자만 다 갚았고 원금은 남아있구요 대출 4천에 사기꾼 도망갔구요
제가 해야될 결정은 헤어지던가 다시 갚아나가던가 인데...
어찌해야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