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b레보] 시골 할머님댁 방문 가을추억 만들기....

작성일 2010.10.15 15:42 | 조회 45,810 | 지후니네

0




가을이 깊어지는 요즘....

고향의 정취와 함께 아련한 어릴적 기억이 떠올리게 됩니다.

그 어릴적 기억중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 하나가 있지요...


갖은 투정에도 항상 감싸 안아주시고, 쓰다듬어 주시던 그리운 할머니에 대한 추억

아닐까 싶어요.

지금은 세상을 떠나 영영 직접 뵐 수는 없지만 아마도 할머님에 대한 생각은

죽기전까지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천만다행인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할머님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담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유난히도 할머님을 찾고 그리워하는 큰녀석 지훈이한테는 매일매일 일과처럼

하루에도 2~3번씩은 전화를 연결해 줘야 한답니다.


그러면 한참을 알아듣지도 못할 얘기를 쏟아놓곤 하지요...

물론 “할미... 안냐디여... 빠이빠이~” 등이 섞여 나오고 거기에 적당한 대꾸를 해주는 할머님 덕에

풍성한 대화가 이루어 진답니다.



이렇게 아들녀석이 할머님 할아버님을 찾고, 둘째아이까지 두녀석을 모두 많이 사랑해주시지만,

생각만큼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항상 죄송하지요.

그래서 추석에 찾아뵙고 한달이 지나고 주말을 이용해 찾아뵙기로 했어요.


            


아들녀석은 주차장에 도착하자 자기 자리를 찾네요.

바로... 세계최초 알루미늄 바디로 제작 이 되었고, 자랑스러운 국산제품이라는 것과,

아이들의 체형이나 선호도에 맞게 잘 설계된 점에 이끌려 마련하게 된  Forb레보 카시트 지요.





앉자마자 좋아하는 동요CD를 틀어달라는 주문도 하고, 두유도 먹고....

그렇게 출발해서 경기도 양평 시댁에 가는 차창에는 어느덧 가을이 완연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공기도 맑고 생쾌했어요...


그렇지만 아들녀석은 얼마 지나지않아 깊은 잠에 빠져 버렸지요...

   



차가 앞마당에 도착하자마자 두 분이 기다리고 있다가 

Forb레보 카시트 에서 막 잠에서 깬 큰녀석을 와락 껴안아 주셨어요.


시골집에서의 할머님과의 1박2일간의 달콤한 기억을 가득 담았어요.

잠자리 잡기, 옆집 멍멍이하고 놀기, 앞마당에서 뛰어 놀기, 수돗가 물놀이, 뒷밭 탐방까지...


어둑어둑해질때까지 한시도 집안에 들어오지 않으려는 큰녀석 때문에 애를 먹었답니다.

다음날에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갖고 다시 서울 집으로 돌아올 시간~~

못내 아쉬운지 차에탄 채 밖에서 손을 흔들어 주시는 할머님 할아버지를 쳐다보면서

“할미~" "하비야~”를 연신 외쳐대더라구요...





하지만... 조만간 다시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남기고 출발~~~!!


올 때와 마찬가지로 Forb레보 카시트 에 점잖게 앉아 있는 큰녀석 지훈이 손에는

할머님 손을 잡고 뒷밭에 가서 따 온 빨간고추 두개 가 손에 쥐어져 있었어요.

두 개의 빨간고추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상징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잠이 들어서도

손에서 놓지를 않았어요.


       


아마도 우리아들 지훈이도....

세상에서 제일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분들임을 이미 알고 있나봐요.


우리 지훈이도 저처럼 오래도록 잊지못할 할머님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깊어가는 가을날에 Forb레보 카시트와 함께 한 가을추억 만들기도 함께......^^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