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펌]캔디는...

작성일 2005.08.06 14:04 | 조회 5,623 |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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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캔디는...



얼마전 내 친구와 나와의 전화통화내역임다.
(배경지식 : 걔는 몇년간 사귄 남친과 헤어진 상황, 나는 남친과 싸워서 헤어지자고 했지만 실제로는 헤어지면 어쩌나 하는 상황 ㅡ..ㅡ)
실제 통화 그대로 과격한 말투 삭제없이 올립니다.

따르르르링~
나 : 에휴...꿀꿀하다,
걔 : 너가 자꾸 남친 얘기 하니깐 나두 oo이 생각나잖아 이뇬아~!!!
나 : (딴청부리며) 날씨는 왜 이리 좋은거야? 엉?! 어제 xx이 생각나서 울었어 흑
걔 : 휴우...꿀꿀해, 나도 며칠전에 울었어.
나 : (구성지게) 외로워도 ~~슬퍼도~~ 에휴,..나는 안울어~~
나 : (문득) 야!
걔 : 왜
나 : 캔디 되게 독한년이다.
걔 : 뭐가
나: 어떻게 외로워도 슬퍼도 안우냐? 그치?
걔 : 그러게. 독한년... 게다가 웃으면서 달려보자네
나 : 암튼 꿀꿀해
걔 : 야!
나 : 왜
걔 : 캔디 그년이 왜 외로워?
나 : 뭐가 또
걔 : 그년은 안소니도 있고, 테리우스도 있고 뭐가 외롭대?
나 : (발끈) 그러네!!
걔 : 그 얼굴에 남자가 몇이야
나 : 우씨,,그러게, 나도 캔디처럼 콧대 낮은데...난 왜 이래?
파마가 아니라서 근가? 나 파마하까?
걔 : 제발 건 하지마
나 : 어

이러다 걍 딴 수다떨다 끊었는데요.
갑자기 생각해보니깐 캔디 정말 독한거 같아요.
그냥 생각나서 올려봤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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