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얘기해야할지.... 우선은 저는지금 28주째 접어들고있습니다.
일단은 제 사정을 모르시고는 절 이해못하고 욕하실지모르겠지만,하루하루 스트레스때문에 담배를 끈지못하고 있습니다.지금아이아빠?(아직 식도못올렸고 혼인신고도안한상태입니다)를 알고부터 성격도 많이버렸습니다.욕도 할줄몰랐던 저는 요즘 하루도 안빼고 욕은저절로나오고참다참다 너무서러워서 눈물나는일은아무것도아닙니다.서로 동갑인지라그런지 같이 주먹질?하고때리고....요즘 일상이되버렸습니다.좋은태교는 못해줄망정 정말하루하루이런스트레스가아기한테 얼마나 헤로울까여?담배도 마찬가지고요.....꼬박하루반갑씩은핍니다.정말제자신이싫습니다.너무불쌍합니다.주위친구들이나언니들한테는 말도 못꺼냅니다.21주쯤인가 너무힘들어서 병원까지다알아보고 어렵게 수술되는곳을찾고서도 도저히남자는죽이도록싫지만 아기도 불쌍하고 살인하는것같아 너무미안해서낳기로결정했습니다.낳아서 혼자키우는한이있더라도요....저는 누구보다도 맘도여리고눈물도많고정도많습니다.그래서 에이아빠없는아이는싫어서참고살자참고살자하고 지금껏 이 지옥같은생활을하고있습니다.정말도저히방법이없습니다.태어나서이렇게사람때문에힘들기는첨이네여...다들살지말라고는하고 저는 어떻게해야하나여?그리고 제일걱정되는건 앞으로석달있음태어날 우리아기.....건강하게태어날수있을까요?라고는 말할자격이없네여,하지만 혹시나 저처럼 정말 임신내내힘들어서스트레스를 많이받았다거나 담배를 못끈으시고 아일낳으신분들 없지않아 있을거라압니다......아이가 태어나서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까요? 여지껏그나마 병원에서한검사들은다정상이라나왔습니다..요즘은한참태동을 느낄때라 ..태동도 엄청심할정도고요....제가 담배를 못끈는이유는 끈었다가도 언제또 사람돌게만들지모를사람이라 거의 포기?한상태입니다.더군더나주위 친구나언니나 만삭때까지 다들 담배피고도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나는걸보고 알아서 더그런가봅니다....나중에 몇년뒤키우다보면 아마 답이나오겠지만여....정말 이런제자신이 너무 싫네여 ㅜㅜ 정말 임신하면 남들은 하루하루가 행복할텐데 저한테는 제가 전생에 무슨죄를 져서 이렇게 괴롭게하는지....
암튼 하도 답답하고 괴로워서 이렇게 주절주절 떠들다가네여......